BASEBALLPARK

좋은 꿈 꾸고 계신가요.
이제 크리스마스 주간도 서서히 사라지고 2009년의 끝이 보이는 듯 합니다.

머리속 생각을 두서 없이 주절 거려봅니다만, 베팍분들의 작은 힘들 모아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보는
운동을 앞으로는 진행 해 보는 것은 어떨런지 생각해봅니다.

일종의 소비자 주권운동이 될수도 있고, 정치적 운동이 될 수도 있습니다.(제가 개인적으로 정치적인 내용은 개울보다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어서 뭐라고 표현 해야 할지 딱히 모르겠으나, 너 나를 떠나서 중립적인 시각에서도 "어떠 어떠한 사안은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하는 문제들도 있을 것입니다.) 감시자의 역할이랄까요?

예를 들어 베팍의 광고판을 통해서 짧은 문자로 항의를 나타낼 수도 있겠고, 아니면 배너문구를
만들어 사이드바나 뭐 그런 형태로 진행 될 수도 있겠죠.

일정한 기간을 정하거나 아니면 그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때 까지 지속 적으로 진행하거나 자세한 운영방안은 만들어 나가면 되고요.

사회의 작은 문제들을 바로 잡아 나가는 운동의 시발점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가령 제가 먼저 첫번째 문제를 발의 하자면
극장에서의 광고문제를 그 첫번째로 꼽아 볼까 합니다.

먼저 전 돈을 내고(pay for view) 보는 행위를 하는데 왜 상업 광고를 영화시작전에 봐야만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요즘 광고들은 재미있게 만들어져서 지루하지 않을수 있지만
그건 나중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상업 광고를 계속 한다면
 1. 광고(사실 광고 계약이 영화사와 연결 되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상영관과 연결 되어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돈을 내고 보는 소비자에게는 그 관계가 명백해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방영 행위를 통해 나오는 수익이 소비자에게 다시 돌아가야만(예를 들어 관람비용이 상업 광고 방영을 통해 반영 되던지 아니면 적어도 영화발전 기금으로 가던지 기타 등등) 애초 방영 할 수 있는 전제 조건이 되어야 하겠고요
2. 어떠한 경로를 통해 환원되는지 영화상영전 안내를 통하던, 극장의 공지물등을 통하던 반드시 공개 되어야 하고
3. 영화의 시작 시간은 티켓에 표시된 정확한 시간에 상영이 되어야 한다는 점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기본이 올바로 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이런 문제들을 상기 말씀드린 배너들을 통해 알리고 뜻을 같이 하는 사이트들과 연합하는 블라 블라 블라(이미 이런 운동을 하는 곳들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온라인이라 생각이 정리가 잘 안되는데, 이런 예처럼 "올바른 것" " 바로 잡아야  하는 것" 들의
주제를 회원 분들이 발의를 하여 하나로 중지를 모아 바꾸어 나가는것

그런 일들에 베팍이 그 시금석이 된다면 오히려 애초에 사회운동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들보다 더욱 더 빛 날 수 있지 않을까요?

한번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