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홍~ 사진 잘 봤어염
저는 제주도 출장가서 숙소->업체만 무한 반복 ㅠㅠ

그거야 맴이 필리핀에 가 있으니 그럴 수밖에요ㅋ

아.. 좋네요 전 겨울에 눈쌓인 산은 덕유산 (케이블카의 위엄 ㅜㅡ) 밖에 못가봐서... 덕유산 눈꽃도 이뻤지만 내눈앞에서 구름(?)인지 안개인지 눈발인지 모를 희뿌연 무엇인가가 싹 걷히면서 맞은 편 산이 갑자기 나타났을때의 그 시각적 쾌감은 .. 겨울산을 이래서 오는구나 싶더라구요..

케이블카를 타고서라도 오르겠다면, 마땅히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를 이용해 보심이.

적설량만 보자면 덕유산도 그에 못지 않지만, '산' 자체가 가지고 있는 뽀~쓰는 설악산과 덕유산이 비할 바가 못 된다고 생각합니다. 덕유산이 별거 없단 얘기가 아니라 설악산이 그만큼 대단하단 말씀.

당일치기로 쉽게 다녀올 수 있는데가 덕유산이거든요. 집앞에서 셔틀버스(?) 새벽에 타면 케이블카 타고 덕유산 올라가서 설천봉 정상까지 가서 놀다가.. 다시 내려와서 버스타면 저녁에 도착..

1박2일 본 기념으로 올 겨울은 강릉쪽으로 한 번 가서 설악산도 구경하고 와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우어 짱 멋지네요

멋진가요? ㅎㅎㅎ

숨도 안쉬고 오르셔서 그런지 얼굴이 완전 벌개지셨다능 ㅋㅋ

그건 열심히 달려서라기보담은,


눈빛에 얼굴이 그을려서이지 싶어요.

와우!!! 겨울엔 역시 한라산!!!
개인적으로 겨울 눈을 즐길수 있는 최고의 산은 바로 한라산입니다. ^^

등산으로서의 재미는 최악인 산이라 생각하지만,
'눈'이 빚어내는 경치 하나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경치가 좋다는 말씀...ㅎㅎㅎ

등산의 재미로는 반대편으로 오르시는게 그나마 낫긴하지만, 거기서는 백록담으로 못올라가죠...;;

이러다가 산악인되시는거 아님니꽈?ㅎㅎ

제가 보기엔 지금도 전문산악인으로 느껴집니다만...ㅎㅎㅎ

등산하는 이에게는 눈과 얼음이 불편하겠지만
사진으로 보는 이에게는 설화가 장관이긴 합니다 ^^

사진외에 내 눈에 뜨인 단어..."방어"``

몇 가지 장비만 챙기면 겨울산 등산이 훨씬 편하고 즐거워요.

저 물항식당에서 먹은 회, 하나 같이 맛 정말 없었답니다-_-;;

정말 분노가 치밀 정도로.......

와아아아 저두 겨울산 등반 해보고 시퍼요~
정말 눈이 흐느적 거리는 느낌 ㅋㅋㅋ

집에서 멀지도 않은 곳, 넘씨 손 붙들고 후딱 하루 댕겨오심.

멋지네요............ ^^b

주변이 온통 하얗다보니 사진기가 정신을 못 차려서 도무지 촛점을 못 맞추겠더라고요-_-;

핥! 방어, 갈치, 민어 귀신같은 조합의 회들인데 맛이 읎다니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나저나 옥돔구이는 그냥 사진으로만 봐도 꾸덕꾸덕함이 느껴질 정도로 맛없어보이긴 하긔;;

저도 제주도 안간지 꽤 오래됐는데 여행 가고싶어지는 글이네예

재료만 신선했다면 맛있었을 거라는 건 전혀 의심하지 않는데,
사진으로만 봐도, 그런 거랑은 안드로메다란 게 보이지 않긔???

우와... 멋찌다... 사진으로 보는데도 입이 딱 벌어지네효~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