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와쿠마와 승부에서 ‘3타수 무안타’
- 작성일
- 14-06-16 09:58
| 텍사스 추신수(32)가
일본인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33)와 맞대결에서 안타생산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15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원정 시애틀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이와쿠마와 대결에서 완패했다. 추신수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와쿠마의 시속 134㎞짜리 포크볼을 건드려 포수 땅볼로 물러난 뒤 3회에는 138㎞의 포크볼에 헛스윙을 하며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이와쿠마와 통산 맞대결에서도 10타수 2안타로 열세에 놓이게 됐다. 또 3경기 연속 안타행진도 끊겼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6푼3리에서 2할5푼8리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이와쿠마의 역투에 눌려 1-5로 졌다. 이와쿠마는 8이닝 6안타 1실점으로 시즌 5승(3패)째를 거뒀다. 시즌 방어율도 종전 2.79에서 2.59로 낮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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