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선생님 클럽옵션 실행 & 몇 가지 소식들
- 작성일
- 08-10-29 09:39
아.. 수욜이군요 >_< 곤피곤피한 아침.. 언제 주말은 올까요 ㅜㅜ
날씨도 춥고.. 요즘은 우동이 왜이리 땡기는지 ㅋㅋ 언제 맛있게 하는 집 찾아가서 한 번 먹어줘야겠군요 ㅎㅎ
오늘도 힘내시고.. 열씨미 세상을 살아갑시다~~
아!! 곧 프로토 게시판과 농구 게시판이 생길듯 한데 많이들 오셔서 좋은 의견 많이 주고 받아서 토사장 떡실신 시킵시다 ㅋㅋ
엔절스의 강타자이자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이 있는 게선생.. 블라디미르 게레로에 대하여 엔절스 구단이 2009년 1500만달러의 클럽 옵션을 실행을 시켰네요.. 장타력이 조금씩 감소하여 팬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지만.. 게선생님 정도의 위압감을 주는 타자를 대략 1500만달러로 쓸 수 있는 엔절스 구단이 부럽군요 ㅡ_ㅡ;;
FA에 대한 금액폭주가 잠시 일어나다가 급격하게 냉각되었던 2003년 시즌 이후에 아쉽게 FA가 되었기에 아쉬운 게선생님이죠..
물론 그 직전에 부상도 있었긴 했지만.. 당시 플로리다가 1년에 1000만달러의 오퍼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_<
04:$10M, 05:$11.5M, 06:$12.5M, 07:$13.5M, 08:$14.5M, 09:$15M club option ($3M buyout) 이렇게 해서 5년에 7천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죠 ㄷㄷ
우리팀의 망할넘인 ㅡ_ㅡ 호세기옌도 3년간 360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걸 생각하면.. 게선생은 진짜 저렴하게 보이네요..
머 시기적인 차이는 있겠지만요 ^^
로또에서도 게선생이 1500만달러라면 꽤나 좋은 가격이라고 평가하네요..
게선생님은 올시즌에 .303/.365/.521 & 27홈런을 기록했네요~~
또한 엔절스 구단은 팀의 1선발이자 에이스 존랙키의 2009시즌 클럽 옵션인 900만 달러도 실행을 했습니다..
부상복귀 이후 좋은 피칭을 보였으나 9월26일 텍사스전에서 10실점으로 무너지고 방어율이 3.25 --> 3.75가 된게 아쉽지만 포스트 시즌에서도 괜찮은 피칭을 보여줬기에 당연한 수순이었죠 ^^
일단 이번 겨울 오프시즌에 팀은 렉키와의 장기계약을 시도할 예정이지만.. 아마도 내년에 FA가 될거라고 전망하네요..
엔절스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개럿 앤더슨에 대한 2009년 1400만달러의 클럽 옵션을 구단이 거부했네요..
결국 바이아웃으로 300만달러를 받고 FA가 된 앤더슨 이네요 ㅜㅜ
일단 GA는 4년간 48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이후로 3년동안 OPS .750 이상을 기록했네요..
다만 아쉬운게 2003년에 29개의 홈런을 기록한 이후로 단 한 번도 2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게 되죠..
2000년엔 35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이후로는 28, 29, 29.. 이러다가 2004년 이후엔 14, 17, 17, 16, 16...
타점 역시 2003년에 116타점을 기록한 이후로 100타점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2005년에 96타점이 최고네요)
올해 36살의 이 베테랑 외야수는 다른 팀을 찾을 것이지만.. 다년 계약을 제시하는 팀은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엔절스의 외야수 게리메튜스 주니어가 현지시간으로 화요일에 왼쪽무릎의 슬개골 수술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메튜스의 왼쪽 무릎의 문제는 후반기에 지속되었고, 일단 수술은 스프링캠프때 까지는 영향을 주지 않을거라고 하네요..
앞으로 3년간 3300만달러를 받게 되고 트레이드 거부권 까지 있는 메튜스 주니어를 이번 겨울에 트레이드 하는 일은 쉬운일이 아닐 것이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글쵸 ㅡ_ㅡ;; 힘들겠죠.. 엄청난 연봉보조가 아니면 트레이드 힘들텐데 차라리 그냥 데리고 가는게 나을거 같군요..
http://www.rotoworld.com/content/home_mlb.aspx?rwr=1
신시네티에서 이번시즌이 끝난후 FA로 풀린 불펜투수 David Weathers가 자신은 시즌종료후 신시네 구단으로 부터 어떠한 계약도 제시받지 못했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는 지난주에 Weathers와 Jerry Hairston Jr 에게 오퍼를 했다는 자케티 단장의 주장과는 다른 내용이군요..
머 진실은 저 너머에 있겠죠.. David Weathers는 이번에 다년계약을 노려본다고 하네요..
올시즌 기록이 69.1이닝을 던졌구 4승 6패, 방어율이 3.25네요.. WHIP이 1.53이고.. 몸값만 저렴하다면 괜찮을듯 하네요
신기한게.. 로또에는 기사가 나와있고 원문주소 클릭해서 가니 기사가 없네요 >_< 낚인것일까요 ㅋㅋ
별로 중요한 내용도 아닌거 같은데..
http://www.rotoworld.com/content/home_MLB.aspx
디트로이트에서 웨이버로 풀린 Virgil Vasquez 를 레드삭스가 클레임을 걸었다고 합니다..
엡스타인 단장이 하는 일이라 관심이 가기에 좀 찾아 보니.. 1982년생이고..
2007시즌에 5경기중 3경기엔 선발로, 2경기는 불펜으로 등판해서 나온 기록이.. 별로네요..
| SEASON | TEAM | G | GS | CG | SHO | IP | H | R | ER | HR | BB | SO | W | L | SV | HLD | BLSV | ERA |
| 2007 | Det | 5 | 3 | 0 | 0 | 16.2 | 27 | 16 | 16 | 7 | 5 | 7 | 0 | 1 | 0 | 0 | -- | 8.64 |
올시즌엔 트리플 A 팀에만 있었고 그곳에서의 성적 역시 그닥 눈에 띄는 성적은 아니군요..
로또 긁는 심정으로 그냥 데려온게 아닐까 싶은데.. 일단 클레임은 걸었지만 보스턴 구단은 이 선수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가 좋고 전체적인 평균정도의 커멘드를 갖추었다는 평가네요..
http://www.rotoworld.com/content/home_MLB.aspx
뉴욕 메츠가 포수진 업그레이드를 위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벤지 몰리나를 원한다라고 합니다..
실제로 두팀의 트레이드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거 같은데..
웬만한 오퍼가 아니면 자이언츠 구단이 몰리나를 내년시즌에도 팀의 포수로 기용할거라고 하네요..
내년시즌 600만달러의 계약만 남아 있는 상황인데.. 슈나이더가 괜찮은 포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http://sportsillustrated.cnn.com/2008/writers/jon_heyman/10/28/scoop.sabathia/1.html
일단 여기까지 올리겠습니다 ^^
저녁에 시간이 나면 SI의 존 헤이먼 기자가 쓴 글들을 올려보도록 할께요~~ 오늘도 즐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