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3/31 휴스턴의 아메리칸리그 첫 경기라네요. 새 유니폼도 입고요. 달빛이 아니라 맷 해리슨과 버드 노리스가 선발로 나선댑니다.

4/2 전력이 크게 향상된 두 팀인데요. 토론토로 이적한 RA 디키의 데뷔전이기도 합니다. 저스틴 매스터슨과 RA 디키의 대결이라네요.

6/13 큰 트레이드를 한 탬파베이와 캔자스시티. 슈퍼2를 피하기 위해 탬파베이가 윌 마이어스를 마이너에 둔다고 하더라도 이 시점에선 올라올 가능성이 크고 제임스 쉴즈는 5일마다 꾸준히 등판을 한다면 이 시리즈에 등판하게 될거라고 합니다. 

6/18 1997년 인터리그가 도입된이래로 처음이랩니다. 다저스가 양키스구장을 방문하는게 말이죠. 1981년 월드시리즈때 뉴욕 밟고는 첫 정규시즌 원정경기인가봐요. 근데 3경기가 아니라 2경기군요. 양키스 캡틴이었던 돈 매팅리가 다른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뉴욕을 방문하는 경기이기도 하다네요. 다저스로서는 이번 겨울 자기 팀 선수가 될 수 있는 카노를 유심히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될수도 있을겁니다. (현진이가 박사장님처럼 폭풍투하고 메인에 걸리는거 아닌지 ㅎㅎ)

6/21 샌프란시스코와 디트로이트는 올해 안 만난다네요. 대신 재작년에 극적인 월드시리즈를 선보인 세인트루이스와 텍사스가 만난다고 합니다. 

7/16 뉴욕의 두 신축구장 중 시티필드가 먼저 올스타전을 맞이하는군요. 1964년 셰이 스태디엄 개장때 올스타전을 치룬후 메츠로서는 첫 올스타전인가봅니다. 월드시리즈 홈필드 어드밴티지를 주고 있는데 90년대 중반부터 아메리칸리그가 계속 이기더니만 최근엔 내셔널리그가 3연승중입니다. 그러면서 월드시리즈도 3년연속 우승.

9/5 9월 막판 플옵경쟁이 한창일때에 꼭 봐야할 경기로 세인트루이스와 신시네티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꼽고 있군요. 중부지구 우승을 다툴거라고 다들 보고 있는데 두 팀간에 벤치클리어링이 제대로 터진이후 꽤나 재밌는 상황들이 제법 만들어지고 있더랬죠. 글고보니 추신수 팀이네요. 이제.

9/18 지난해 워싱턴과 애틀란타가 4경기차이로 시즌을 마감했는데 올해는 더욱더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팀간에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라네요.

9/26 단순히 지난 3년간 두 번의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팀과 메이저리그의 큰손간의 경기가 아니라 오랫동안 라이벌관계를 형성한 두 팀간에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라고 합니다. 글고보니 샌프팬들 이전에 박사장님 시절처럼 참 힘든 시간을 겪겠네요 -_- 

9/29 정규시즌 마지막 날의 가장 흥미로운 경기로 텍사스와 엔젤스간의 경기를 꼽고 있네요. (물론 탬파베이와 토론토가 오후 1시에 벌일 경기도 주목해야겠지만요) 이 경기는 지구우승에 있어서 큰 의미를 가질텐데요. 지난해 엔젤스는 텍사스에게 4경기차로 멀어진 바람에 플옵을 가지 못했지만 텍사스는 오프시즌때 영입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이 라이벌팀들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서부지구 우승을 독식해왔다는군요. 여기에 엔젤스는 텍사스에서 조쉬 해밀튼과 CJ 윌슨을 데려오면서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머 한국에선 이 경기가 짱 아니겠습니까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