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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연속으로 끝내기 패배를 당한 카디널스의 연패를 끊어준 건 올해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투수가 된 랜스 린입니다.

컵스와의 시리즈에서 선발투수들 모두 호투(하이메 가르시아 7.2이닝 1실점, 아담 웨인라이트 6이닝 1실점) 했지만 불펜의 블론으로 경기를 날려먹었는데
오늘 린이 8이닝을 먹어버리고 타선이 점수를 뽑아줘서(4점 -_-) 연패를 끊게 되었네요 ㅎㅎ

랜스 린에 대해선 MLBPARK Carp 님의 글을 소개해봅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mlbtown&mbsIdx=13893&cpage=&mbsW=search&select=swt&opt=1&keyword=carp

링크를 따왔습니다 ㅎㅎ
불펜투수로 계획했다가 선발로 자주 전환을 시키는 카디널스 투수 시스템에서 브레이든 루퍼, 하이메 가르시아, 카일 맥클란 같은 케이스가 있는데요
루퍼와 맥클란은 실패, 하이메 가르시아는 사실 원래 선발투수였다는 걸 감안하면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였고 데뷔 자체도 선발로 했던 랜스 린은 루퍼와 맥클란과는 완전히 다른 성적이 나올 거 같아요 ㅎㅎ

여튼간에 비리비리한 똥볼러로 4~5선발로 예상되었던 넘이 구속을 5마일 늘리고 최고 96마일까지 나오는 잘나가는 선발이 된 랜스 린의 기세가 끝까지 가길 바라고 있네요 ㅎㅎ


PS. 그나저나 랜스 버크만, 존 제이 두명 빠졌다고 타선이 비리비리해지네요 -_-
역시 초반엔 뽀록이었던거 같;;; (게다가 제 기억에 벨트란이 시즌 시작부터 저렇게 잘한건 첨보는지라서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