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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베다드 <> 애덤 존스, 투수 조지 셰릴, 크리스 틸만, 토니 버틀러, 캠 미콜리오

요 트레이드의 결과는 작년 베다드의 시즌 아웃과 조지 셰릴의 부진 애덤 존스의 약간의 성장으로 볼티모어의 근소한 우위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올시즌 잘하고 있는 베다드.
하지만 연장계약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죠.
연장계약을 고분고분 잘해줘도 본전찾기 힘든데 시큰둥 한데다가 팀내 불화만 일으키고 있는 암적인 존재입죠.



조지 셰릴은 화고한 마무리로 거듭났습니다.
작년 푸츠마저 팔면서 1라운드로 지명했던 브랜든 모로우를 불펜으로 돌려버린 상황에서 8.03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으니... 셰릴이 아깝겠죠.


근데 더 무서운건



이름 가리면 블라디미르 게레로라고 해도 믿을만한 애덤 존스의 페이스
38경기에서 이미 작년의 홈런 갯수를 넘었습니다 ㄷㄷㄷ
수비는 마이너부터 나쁘지 않았고 말이죠.
시애틀이 예전 호세 기옌처럼 이치로를 중견수로 놓고 우익수로 기용할만한 선수가 없다는걸 감안하면 추신수와 애덤 존스의 올해 활약은 정말 배아프겠죠




그런데...



이넘도 빅리그 승격을 대비중이라는... -_-

바바시 대형의 존재감은 정말이지 대단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