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ㅍㅂㄴ.. 호빵 폰슨.. 그들이 만드는 생명연장의 꿈 +_+
- 작성일
- 09-05-07 11:46
일단 폰슨은 상황이 가장 위급한 선수입니다..
트리플A에서 엄청난 호투를 보여주고 있는 호체바가 언제 콜업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기존의 메쉬, 그레인키, 데이비스, 베니스터가 좋은 피칭을 하고 있기에 폰슨이 선발에서 밀릴 가능성이 가장 컸었는데..
저번에도 호투했고 오늘마저도 호투하면서 팀의 승리를 거의 이끌어낸 분위기입니다..
로또가 잘 긁혀버린 경우인데.. 고민이군요 >_<
엇 그러고보니 오늘 시애틀 선발이..
허접한 투수와 계약하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울팀 에이스 내치시고 담해에 계약한 그분 이네요..
바바시.. 쌩유~~
양키스 팬분들이라면 이를 갈고 계실 ㅍㅂㄴ 입니다..
이 친구도 부진을 겪다가 오늘 빛나는 호투를 보여줬습니다..
그것도 보스턴을 상대로 말이죠 +_+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그래도 폰슨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입니다.. 웨스트부룩이 아직 돌아오기엔 멀었고..
로테이션 지켜주면서 어떤 성적을 찍고 FA계약을 하게 될까요??
오늘 아마도 가장 많이 언급될 박찬호 선수입니다..
상대선발은 에이스오브 에이스 산타나.. 상대팀은 며칠전 심하게 털렸던 메츠.. 것도 원정경기..
모든면에서 오늘 많이 힘들지 않겠냐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런 걱정을 왜했냐 할 정도의 호투를 보여줫습니다..
특히나 오늘 전국구 방송이었다고 하네요 +_+
폰슨 못지 않게 로테이션 탈락 가능성이 높았는데 오늘의 호투때문에 당분간은 로테이션을 지킬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 경기인 다저스 경기에서도 호투해서 5선발 자리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면 좋겠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