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피 형님 ㅜㅜ... 시애틀 꼭 가서 선수생활 마무리 잘하길

제이슨 도날드 좋죠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도 잘해서 1명만 주는 무슨 상을 탔는데 기억은 잘 안나네요

올림픽 미국 대표이기도 했고

ㅜ_ㅜ 갠적으로 저렇게 아름다운 스윙은 정말 ㄷㄷㄷ
서부쪽의 따뜻한 곳에 오시면 부상없이 또 지내실 수 있어보이구.. 후아..
좀더 오래도록 그리피횽 보고 싶어요 ㅎㅎ

도날드의 활약에 아마도 필리스의 상반기가 달려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어틀리가 없는 필리스 타선.. 흠

마커스 자일스도 영입했는데 2루수 자리 박터지네요.
그나저나 샌디에이고는 에드가 곤잘레스도 작년에 그럭저럭 한 느낌인데 엑스타인은 점 -_-

레드삭스와 인디언스가 트레이드했네요. 폴 버드 = 미키 홀.. 클블이 연봉 떨구기에 들어가나요. 이 팀 선발이 남아도는 편은 아닌 거 같은데 뭔가 추가 무브가 있으려나..?

작년에 했던 트레이드가 이제 완료가 되었나 보네요..
인디언스 선발진에 포텐을 감추고 있는 애들이 꽤 있을겁니다 ㅎㅎ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내보낸 앤서니 레예스가 있습죠 ㅜ.ㅜ
모젤리악 븅딱은 레예스 보내고 받아온 넘 룰5 드래프트로 내보내고 완전 GG

3루로 옮기는 이유는 뭔가요?

유격수쪽에 텍사스팜에 유망주들이 많이 있죠.. 특히나 톱타자 적합한 선수들인 애리어스나 엔듀러스..
이런저런 이야기들은 많이 있지만.. 표면적인 이유는 유망주를 올리기 위함이라고 하죠..

현재 3루가 구멍입니다.

행크 블레이락이나 크리스 데이비스가 3루를 봣었는데. 둘다 부상과 수비력의 문제로. 3루수비가 불가능하다고 봐야하거든요.

주전3루수 볼만한 녀석이 현재 시스템상 없습니다. 조 크리디나 위깅턴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되네요. 차기 유격수로 호아킨 아리아스랑 엘비스 앤듀러스가 있었는데. 이넘들은 수비력으로는 바로 빅리그급이기 때문에 마이클영의 수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포지션 이동이야기는 꾸준히 있었습니다.

다만 이안 킨슬러의 2루 수비가 좀 안좋아서 2루로 이동할것이라는 관측이었는데 3루는 좀 의외네요. 이안 킨슬러가 3루로 가는것이 수비의 관점에서는 더 낫다고 보는데. 이녀석의 3루 수비력은 좀 회의적인가봅니다

레삭의 유킬 딜은 적절했다고 봅니다.
물론 작년 초에 했으면 더 싸게 가능했겠지만 테오가 신도 아니고....

영의 3루 승낙은 텍사스 팬분들에겐 낭보 같군요.
앤드러스도 안착 시킬수 있고 영도 보내지 않아도 되고....(사실 영이 유격수로 오래 있으면 앤드류스 참 애매하죠^^)

그래도 메이저리그에서 한겜도 보여주지 못한 유망주 때문에 팀의 주축 선수가 포지션을 변경해야 한다는게 안탑깝군요...

유킬이가 수치적으로 보여주는거 보다 훨씬더 좋은 타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수비능력도 일품이고..
양측모두 적절했고.. 만약 5년간 5300만달러로 마무리 된다면 보스턴이 참 좋은 계약 했는거 같아요 ㅎㅎ

마이클영의 관련된 문제는 저도 조금 씁쓸하네요.. 아직 유망주라면 그래도 빅리그에서 적응도 해야 할터인디..
팀의 상징인 선수를 저렇게 옮기는것이.. 후.. 영이 팀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네요..
2루와 유격수를 팀의 상황에 따라 번갈아 가면서 보다가.. 다시 3루로.. 흠..

일단 호아킨 아리아스가 우선순위입니다. 스프링 캠프에서 앤듀러스를 시험해보겠죠

아리아스가 먼저군요 ㅎㅎ
현재의 상황을 텍사스팬분들은 얼캐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전체적으로 영의 이런 판단을 존중하는 분위기인듯 하던데.. 흠..
마이클영이란 선수 정말 인간적으로 좋아할 수 밖에 없어지네요..

말린스 관련 두개의 소식에 대한 코멘트를 하자면,

말린스의 1,3루중 한자리(나머지는 칸투)를 두고 맥퍼슨과 두명의 유망주가 경쟁중입니다.
위에 맥퍼슨이랑 개비 산체스, 로간 모리슨 두 선수인데요 유망주들이 작년 시즌에도 잘했고 가을에도 잘했어서 맥퍼슨이 밀리나? 하는 느낌이 들정도지요.
스캠에서 결정될듯 합니다. 맥퍼슨이 밀리면 트레이드 되지 않을까 하네요 50만불도 아낄듯. 아하하

올카 루머는.. 위에서 언급한 세명의 선수들 모두 파워히팅선수들이지 수비가 좋거나 빠른 선수가 아닌데,
말린스 GM이 바라는 팀은 빠르고 수비좋은, 짜임새있는 팀이죠. 예전 2003년 말린스가 그랬듯이.
그런 관점에서 2루수를 올카로 간다면 나름 괜찮은 모양새가 나는.. 그래서 나온 루머인듯 합니다.

그러길래 왜 스캇올슨, 윌링엄을 주고 데려온게 메이저 즉전감도 아니고 좋은 유망주도 아닌 보니파시오인거냐 ㅡ_ ㅡ

아.. 톱타자에 헨리를 중심으로 옮기고 올카를 테이블셋터로 활용할려고 하군요..

올슨 트레이드는 두고두고 바인페스트가 까일만하네요 ㅎㅎ 바인페스트가 이런일을 한게 아직도 신기합니다 ㅡㅡ;;

마이클 영 대인배 인정~

팀을 정말 사랑하는 선수죠 ㅎㅎ

.

캇세이는 제5의 외야수보단 1루 백업 역할이 더 클 것 같습니다.

육길이의 보스턴 사랑은 많이 알려져 있죠 ㅎㅎ 쓰임새 많은 선수 ㅋㅋ

유킬이 계약은 요렇군요. 옵션 실행 안하면 4년 41.25, 실행하면 5년 54 네요..

$1-million signing bonus
2009: $6-miilion
2010: $9-million
2011: $12-million
2012: $12-million
2013: $14-milion option ($1.25-million buyout)

아... 자세한 내용 감사합니다...


윗글 본문에 좀 빌려쓰겠습니다 ^^;;

잘 잡았네요 ㄷㄷ 저정도면 훌륭한 계약으로 보고 싶네요.. 테오가 저렴한 계약은 잘 이끌어 내는듯..

볼델리, 카세이는 걍 좌우투수 대비용으로 제4의 외야수 중에서도 플래툰이로군요. 볼델리가 실력은 주전 뺨 때릴 정도로 믿음직해도 건강 우려가 있어 플레잉 타임을 최소한으로 가져가려는가 보네요. 하긴 PO에서 보여줬듯 중요한 순간 클러치도 입증이 된 넘이니... 아씨 부럽당

ㅜㅜ 글게요.. 1루 백업으로 캇세이를 많이 활용하겠지만.. 일단 저정도의 외야수 2명이 있다는 사실로도 대단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