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버넷.
- 작성일
- 10-09-28 10:01
토론토 상대로 다시 한번 털려주면서 지라디 감독의 걱정을 천근만근 늘려주네요.
애리조나 시절의 랜디-커트 같이 원투펀치로 나갈수도 없고... 페팃도 정상 컨디션 회복하려면 조금 있어야 할텐데...
파랑새네 팬으로써 버넷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후반기가서 너무 털리는거 보니까 좀 안쓰럽네요.
워낙 들쭉날쭉 한 애라서 계약할때 조금 양키스가 무리한다고 생각했는데... 양키 짬밥 2년차때 좀 심하게 무너지네요.
레이스도 그렇고 AL동부가 막강해보였는데... 요즘에 선발들 무너지는거 보면 너무 페이스 올렸던거 같네요.
뭐 텍사스나 미네소타랑 붙는거 봐야지 AL동부가 과연 그만큼 잘하는건가 알수 있겠지만...
현재 하는거 봐서는 미네소타가 제일 좋아보이네요. 항상 플옵에서 양키스한테 약한모습이라서 조금 걱정이지만요.
그래봤자 가든옹은 이번에도 올해의 감독상 못받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