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디에이고는 참 어수선 하네요

넹.. 머 어쩔수 없겠죠.. 구단주의 문제도 있는 편이고.. 이런 상황에서 팀의 중심이 되는 호프만옹이 나선듯 한데..
대화를 한 번쯤 했으면 했는데 아쉽더군요..

사실 NL서부지구도 강약의 위계질서를 확립할 필요가 있어보이긴 합니다. 아시다시피 4개팀 수준이 도찐개찐 이다보니 이거 볼맛도 않나고
비교적 확근하게 질러주는 팀 다저스가 있긴해도 콜레티의 FA삽질때문에 강팀의 이미지보단 인기구단의 이미지만 있다보니
서부지구는 관심이 않가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번 파즈의 몰락으로 다저스 와 디백스간의 선두싸움과
무너져가는 산동네와 공중분해 파즈가 확실히 뚜렸한 하향세를 그릴것 같군요..

콜로라도와 샌디네는 결국 이런저런 상황으로 리빌딩에 들어가겠죠..
자이언츠가 타선의 보강만 좀 이루어진다면 다저스나 애리조나에게 강력한 위협이 될 수 있겠지만..
현시점에서 본다면.. 만약 매니를 잔류시킨다면 내년에도 다저스가 무난하게 올시즌의 분위기를 이어가겠지만.. 그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내년시즌도 애리조나와 다저스가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될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스캇올슨 랜저스의 맥스라미레즈랑 딜을 한다면 말린스의 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올슨선수 어린선수라서 그런지 몰라도
제구력도 넗뛰기고 멘틀도 격고하지 못한것 같더군요..

샌디에고 구단주 투자도 안 하더니
이혼 소송으로 위자료 뜯길 것 같고 그래서 구단 어떻게든 팔거나 해서
그 위자료 채우려 하는 듯. 이럴 바에야 그 전에 누가 사갔어야 하는데. ㅜㅜ

호프만 옹은 무조건 잡아야 되는데
그런 거 신경 쓸 상황이 아니라.
작년, 재작년 성적이 오히려 기적에 가깝네요. 지금 생각해 보니.
아 지옥의 종소리 레전드는 꼭 내년까지 활동하시고 샌디복 입고 은퇴하셨으면 좋겠는데. 흑.

호프만옹은 우째 해서든 잡아아겠죠 ^^ 워낙 샌디에이고를 대표하는 선수이기에..
저번달에 새로운 구단주가 나올려나 했지만 이후로 쏙 들어간 것으로 보아 이것도 희망이 없어 보이고..
샌디네가 힘든 오프시즌을 보내게 될 듯 합니다.. KT라는 명단장이 이를 어찌 해결해 나갈지..

케이시 블레이크 예전 뜨기 전부터 주목하던 선수였는데..
합당한 대우를 받을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트레이드 됬을 때도 의아해 했는데..
샌디가 포스트 호프만에 대해서 대비했다면 모르겠지만..불펜에 딱히 그 자리를 이어받을만한 선수가 있나 싶네요
특급 불펜이 특급 마무리로 연결되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기에..
자일스 옵션행사가 많이 의아한데..아무래도 바이아웃 금액 절약하고 트레이드 아닐런지;

자일스 FA로 나섰다면 1000만불 이상은 받았을테니 옵션 행사한게 이익이긴 하겠죠..호프만 옹은 다른 팀으로 간다면 최소 500만 이상은 받을텐데 어떤 생각을 할지..

유격수에서 마무리 투수로 전향한 맷부쉬가 일단 호프만옹의 뒤를 이을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샌디에서 1라운드 1픽으로 뽑은 선수라서 꽤 상징성이 있는 선수죠 ^^
당시에도 고졸신인 선수였기에 아직 나이도 어리기에 발전 가능성도 있다고 하며 구속도 90마일 중후반대를 기록할 정도로 위력적이라고 하네요..
좀만더 가다듬는다면 그의 뒤를 이을 충분한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구요..

자일스 같은 경우는 바이아웃금액만 작았더라도 아마 옵션 실행으 하지 않았을거라는 이야기가 제법되더군요 ㅎㅎ
결국 이번 시즌에 팀을 옮기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레인져스는 케이시 블레이크 잡을 수 있으면 잡았으면 좋겠고만 관심도 없는 모양이네요. ㅠ_ㅠ

텍사스가 굳이 블레이크를 잡을 이유는 없죠.. 크리스 데이비스라는 좋은 거포가 3루에 자리 잡을 예정이기에 ㅋㅋ
1루로 쓸 수도 있겠지만 이미 그곳에도 블레이락이라는 좋은 선수가 있죠 ^^
블레이크에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되는 현실을 볼때 행복한 거죠 ㅋ

크리스 데이비스가 덩치때문인지 수비가 썩 좋은 편도 아니고 타격 자질을 더 살려주려고 팀에선 컨버젼도 고려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3루에 수비 잘하고 준수한 공격력을 가진 옵션만 있다면 크리스 데이비스를 DH로 돌려서 내야수비강화+공격력 강화를 꾀할 수 있으니까요.

자일스딜은 애틀 빼고 같은 지구 밖에 없네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