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밑동네로 내려가시는게...

투자한 돈도 있고, 티토성향도 있으니
몇번더 기회를 줄텐데 나올때마다 속터지겠네여
경기장가는 보빠들 쨒/아시안 욕은 실컷하고 올듯 ;;;

웨이크옹 아니면 마작가인데... 둘다 안 긁히니...;

윀옹도 불펜강등되고나서 불만이 대단하져
요즘 보스턴 클럽하우스는 케미스트리도 x판인듯 ;;;

보스턴은 좋은 감독에 좋은 단장인데... 문제는 구단주 - 단장 - 감독 이 라인이 모두 훌륭함에도 상호간의 컬러가 맞지 않더군요. 원체 재능들이 좋은 선수들까지 포함해 단기적 성적은 거둘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양키스스러운 행보는 어려움이 있는데... 누가 잘났다 누가 맞다 할 문제가 아니라 단장이 어차피 책임자라면 그 컬러에 맞도록 하는게 맞을 듯도 하고, 단장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의 경영전략이 필드까지를 지배하지는 못 한다 싶거들랑 감독의 의견을 크게 받아들이던지 해야 할텐데... 다들 까슬하기도 하고 배려하기도 하고 여튼 지금 단계가 꽤 애매한 거버넌스 구조인 듯 합니다.

기업 거버넌스 이상으로 구단 거버넌스도 결국 팀의 운명을 결정하는 듯...

ㅋ 캠든에서 스윕당하며 본격적인 알동부 꼴찌쌈에 뛰어드는데여

가버넌스 문제가 아닙니다. 테오가 지가 하고 싶은대로 만든 팀인데요.. 문제가 발생한 이유 한가지만 뽑는다면 베이 안잡은 건데 구단주나 팬,미디어가 모두 잡자고 했음에도 테오 본인이 우겨서 결정한거죠.

세이버 스타일의 구단운영의 한계랄까? 타점을 올려줄수 있는 중심타자의 중요성 무시, 개발단계에 있는 수비스탯에 과도한 의존, 선수의 멘탈이나 팀캐미의 중요성 간과, 효율성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FA영입시 슈퍼스타 외면 등. 스탯쟁이인 테오가 전통적인 야구이론을 거부하는 정책을 독단적으로 추진하다가 이 사단이 난겁니다.

오늘 (월요일) 농구랑 하키 플옾 2차전이 있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라디오에서 오후 내내 씨오의 팀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
하고 또 하고, 하고 또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