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수비가....
정말 문제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류현진 선발 경기때는 좀 심했죠. 그 정도로 심한팀은 아닙니다;;; 실책 그렇게 많이 나온게 20년만에 처음이라던데...

기대했던 전력보담은 성적이 안좋은것도 사실인데
같은 지구 다른 팀들이 워낙 선전하는 통에
상대적 박탈감이 더 커보이긴 합니다
무서븐 알동 ㄷㄷ

탬파나 볼티 야구하는거 보면 정말... 보스턴 양키스는 계속 꾸준하구요.

양키스 그 로스터 가지고 순위 지키는거 보면 진짜 기적인듯해요.

디키가 생각보다 성적이 안나오던데, 제가 겜을 못봐서 뭐라하긴 그렇지만 토론토 내야수비 or 포수가 메츠보다 좀 부족한가요?

내야 수비는 모르겠고 포수는 한참 부족하긴 하죠;;
그렇지만 초반 몇 경기 아렌씨비아가 말아먹고 조쉬 톨이 디키 전담하고 있긴 하기 때문에
이제는 포수 탓만 하기는 어렵습니다

작년에 핫했던 고속너클볼이 구속이 안나오는게 가장 첫번째 이유..

늘리그에서 투수 사와서 승부보는건 멍청한 짓입니다.
늘리그 선발투수가 알동+타자친화구장에서 자리잡는건 마이너 유망주가 빅리그 자리 잡는것만큼 내지 그 이상 리스크가 크죠.
보스턴의 뎀스터도 수비빨로 간신히 버티는데 던지는거 보면 볼때마다 복장 터집니다.
그런 점에서 구로다가 대단하죠. 구로다를 선택한 캐쉬맨도 대단하고.
죽이되든 밥이 되든 투수는 내부적으로 키우거나 볼티 천웨인처럼 국제시장에 로또를 노리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실점을 줄이려면 수비를 강화하는것도 방법입니다.
템파,볼티 모두 수비가 강화되면서 급부상했고, 보스턴도 이번시즌 수비가 좋습니다.

토론토는 탬파 따라하기는 버려야해요. 전략을 그렇게 모방할 수는 없거든요.

개인적으론 시롯카 사건과 몬트리올 팀 폭발 이후 캐나다 야구는 완벽하게 기대를 접었어요. 특히 시롯카 사건은 아직도 그 충격이 지워지질 않는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