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영환의 투구폼
- 작성일
- 14-03-19 06:34
에 관하여 말이 좀 있더군요.
물론 팔꿈치 부상당하기 쉬운 폼입니다
그러나 고쳐야하냐? 절대 안돼죠;;;
선발투수도 아닌 불펜투수라는 점이 두번째 이유
본인이 대학때 시행착오 끝에 만든 폼이라는 것이 세번째 이유
첫 이유이자 가장 중요한 이유는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 길어야 2년 공백이지만
투구폼을 만졌다간 그러지 않아도 데뷔가 늦은 대졸 투수 프로에서 얼마 써보지도 못하고 전성기를 맞이할 시기를 흘려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팔꿈치에 부하가 걸리는 폼이지만 공을 쉽게 뿌리기 때문에 빠른 볼 계열에는 제구에 강점이 있는 폼입니다. 그런데 145 이상 꾸준히 뿌릴 수 있다면 그건 축복인거죠. 프로 적응기가 거의 필요없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사회인 야구 선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폼이에요. 저 폼에는 투구에서 가장 중요한 동작은 전부 들어있고 제구 잡기도 좋으니까요. 어차피 사회인 야구 선수가 자기 몸을 다 활용해서 던지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을 채는 과정에 더 포커스를 맞춘 저런 폼이 좋을 수 있죠
물론 팔꿈치 부상당하기 쉬운 폼입니다
그러나 고쳐야하냐? 절대 안돼죠;;;
선발투수도 아닌 불펜투수라는 점이 두번째 이유
본인이 대학때 시행착오 끝에 만든 폼이라는 것이 세번째 이유
첫 이유이자 가장 중요한 이유는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 길어야 2년 공백이지만
투구폼을 만졌다간 그러지 않아도 데뷔가 늦은 대졸 투수 프로에서 얼마 써보지도 못하고 전성기를 맞이할 시기를 흘려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팔꿈치에 부하가 걸리는 폼이지만 공을 쉽게 뿌리기 때문에 빠른 볼 계열에는 제구에 강점이 있는 폼입니다. 그런데 145 이상 꾸준히 뿌릴 수 있다면 그건 축복인거죠. 프로 적응기가 거의 필요없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사회인 야구 선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폼이에요. 저 폼에는 투구에서 가장 중요한 동작은 전부 들어있고 제구 잡기도 좋으니까요. 어차피 사회인 야구 선수가 자기 몸을 다 활용해서 던지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을 채는 과정에 더 포커스를 맞춘 저런 폼이 좋을 수 있죠
하체를 많이 안이용한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전 그렇게 생각안하는게 공을 채는 순간에 힙스윙은 좋습니다. 다른 선수들같은 폼으로 던지면서 몸을 활용하기는 어려웠던게 팔다리, 특히 상박이나 허벅지 부분이 짧아요. 보폭도 넓게 하고 시원시원하게 던지면 좋겠지만 누구에게나 자기에게 맞는 폼이 따로 있는거죠.
하여간 잘하고 있고 나이도 어리니(대졸신인) 장차 마무리감으로 아끼고 잘 다듬어 롱런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감으로 김혁민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마무리의 첫 덕목은 안정감이죠. 김혁민은 이게 부족해서 아직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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