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아래 댓글 보니 yawny님이

최희섭이 계약금을 8억 받고 왔다는데 ㄷㄷㄷ

이 계약금이 어떤 의미인가요?

그냥 단순한 signing bonus인지,

아니면 guarantee가 포함된 계약금인건지....



구단은 선수가 FA로 풀리기전까지 보류권을 가지게 되는데,

이 보류권 기간을 일종의 전속계약으로 보면,

단순히 사이닝 피라고 보기엔 금액이 너무 크죠;

통상 축구에서도 계약을 체결하면 사이닝 피를 주지만,

주급 계약을 하고 주급의 많게는 10배, 적게는 2배정도를 주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 정도면 그냥 사이닝 보너스라고 보면 무방할텐데....



8억은 쉽게 보기가 어렵죠;

최희섭이 당연히 선수로써 이행해야 하는 의무(뭐가 있는지 개념이 안서네요;;)

적어도 비활동기간을 제외하고 팀훈련이나 팀의 지시에 따라야할 의무 정도는 있을거 같은데....

계약 불이행으로 소송은 안되려나;;;;

뭐 물론 소송을 해야한다는 건 아니고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연봉도 많고, 계약금도 저정도에, 어려운 시절 팀의 프랜차이저의 포지션까지 바꿔가며,

애지중지 기회를 줬는데.....

팬의 과도한 관심과 팀내에서 주장직 시절 갈등이 원인이라면-_-;;

제가 기아팬이라도 빡치겠네요;;;;

저라면 소송하라고 했을듯;;;;;;




암튼 갑자기 저게 무슨 법적 성질을 가진 돈일까가 궁금해졌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