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야왕의 장민제 선발의 의미?
- 작성일
- 11-05-23 13:18
야왕의 노림수야 저같은 일개 야구팬이 범접할 수가 없,,, 응?
여기까지만 쓰고 올리면 게시판 낭비니까 걍 제 생각이나 적어볼게염;;;
솔직히 장민제 선발 성공 가능성은 높게 보지 않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1군에서 선발로 버틸만한 구위가 아니죠.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선수가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4선발이든 5선발이든 선발 한 자리차지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이 선수가 시합하는 모습을 보면
자기가 아무리 힘줘 던져도 구속이 나오지 않는다는 거 잘 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1군에서 살아남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마 2군에서도 얼마나 노력했을지 뻔히 보이더군요.
팀이 장기적으로 상위권에 도약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재능을 가진 선수들만으로는 안됩니다.
근성을 가지고 진흙탕에서 치고 올라오는 그런 선수가 필요하죠.
저는 이 선수가 그런 선수가 되주길 바랍니다.
아마 코칭스태프에서도
어떻게든 이 상황에서 자신만의 무기를 찾아내서 돌파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해보려는 의욕이 충만한때가 선수를 밀어주기 위해서는 최적의 시기니까요.
진심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노안 야구팬이 즐겁고, 노안=야구잘하는넘으로 통하는 야구판을 보고 싶,,,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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