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제페이스를 찾겠죠. 여전히 대하기 껄끄러운 팀이니..
문제는 언제가 되냐는 거고...

중심이 되야할 선수들이 언넝 제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플랜b고 대채자원이고 중요하겠지만
결국 해야할 선수들이 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죠.

해줘야할 '타자'들에게는 그래도 인내심을 발휘하시는 편인 듯 싶은데...

'투수'들에는 그렇지 못하신것 같아 아쉬워요. 그러니깐 언제나 '쓸놈쓸'이 되버리는...

팬+구단+본인+선수...모두 원하는 시즌이죠
용병까지 투자하고
시즌을 2위로 마감하고 올라가면 쉽지 않다는 판단 때문에 선두와 벌어지지 않기 위해 번트 빠른 교체를 하시는듯 합니다.
여유럽게 가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쉽지 않죠 ^^
마치 시험보기 몇 일전에는 책을 봐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거 처럼~~~

그나 저나 오늘 비님 오신다고 하더니...
바람도 불어 스산하기에 잠실 갈까 말까 했는데--

하아.. 저도 오늘 잠실 가려 했는데...

일이 밀렸... ㅠ.ㅠ

그래도 잠실이 코앞이니.. 언능 끝내고 7시까지는 가 볼까 시포요 ㅋ

비소식에 마음 비우고 퇴근 한지라...
다시 잠실 갈라고 하니...--
오늘은 TV로 보며 마나님 눈치 봐야겠네요 ^^

훨댓글이지만....
예전에 본 일본 애니서 연애도 풍림화산처럼 해야 한데서
공감을 했던 기억이.....^^;;;

저는 요즘 제일 조급해 보이는게 바로 저'같다는 생각을 많이해봅니다.
언젠간 또 잘 해서 올라갈텐데 왜 이리 안절부절 못해서 소주나발이나 불고...
잘 되겠죠. ^^

야구는 선수들이 하는 것이고 두산 팀전력을 믿으면 되는데
감독이 자신이 뭔가를 해야한다라는 중압감을 갖다보니 얘기치못한 하락세에 당황한 모습입니다.

현재 목표가 가을잔치가 아니라 우승이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시즌1위가 아니면 우승이 힘들다는 걸 가장 잘 알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