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초딩;) 선동렬 투구폼 따라한다고 엄청 많이 연습했었거든요.
음 그러다가 고딩때인가 애들이 야구(테니스공;;)한다해서 투수를 했었는데 애들이 보고 선동렬이다!
물론 얼굴이 가장 많이 비슷했지만 ㅜ; 근데 몇경기 하고는 바로 어깨를 다쳤다능;;
대학와서 (대학원와서죠 ㅋㅋㅋ) 투수 한번 해봤는데 그때는 어깨가 아파서 어쩔수 없이 메져 서재응식 투구를 할수밖에 없었다는 슬픈이야기..
..... 이거 뭐 댓글은 왜단건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겨울님하 글 잘봤슴당~

우왕 뻘글 밑에 명플이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그 폼으로 던지던 공도 선동렬 급이었는지를 말씀해주셔야죠~~~~~

어깨는 다치면 정말 안낫더라구요. 고등학교 때 배구 스파이크를 하다가 어깨를 다쳤는데 그 이후엔 많이 뛰면 어깨부분이 아팠어요. 지금은 그 부분에 웨이트를 좀 해줬더니 괜찮아졌어요. 공던질 때도 아팠었는데 그건 부상보다는 폼이 잘못되서 ㅠㅠ

테니스공 던질 때 굳어버린 폼(동네야구에서 꽤 던졌었죠 ㅎㅎ)이 야구공 던질 때랑은 전혀 맞지 않아서(피칭 매커니즘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그런 거였죠. 좀 잘하는 선출에게 조언을 받아보세요. 폼을 교정하면 어깨 걱정 없이 야구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그나저나 소프트볼 팀은 찾으셨나요? 강추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이 가장 많이 비슷.....부터 뻥~ 터졌 >ㅁ<

하아......... 저도 고딩/학부땐 김경원 투구폼.... 대학원 가선 서재응 투구폼을 했다는 ㅠㅠ

어깨를 다치지 않으셨으면 지금 타이거즈 1선발 하실지도.. 으응?

정말 심금을 울리는 댓글이네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