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터있을때 롯데스타일이 아닌거 같단 느낌만 받았어요.근데 어제 상황은 승리했으면 묻혀졌을 상황이라 잘 모르겠듬.
그리고 다음이닝에도 나온 양현종이 잘던져줄지도 몰랐었던 상황이였는지라.

넵 의견 감사합니다.
현종이가 구위는 좋았었나 보네요, 안타는 맞긴 했어도요.

저는 어제 기아가 럭키한거라고 생각되는데..
그정도의 점수면 할만한 작전이라는 생각입니다.

실제 스퀴즈로 쇄기점이면 상대의 의욕을 많이 상실시키지 않나요.

의견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번트를 싫어해서;;;;

스퀴즈는 할만했지만 그 전 번트는 님하캄사죠.... ㅎㅎㅎ

하루종일 나가있다가 11시쯤 들어와서 또 급한 일 하고,,, 실시간으로 보지 못하고 하일라이트 봤는데요.

자이언츠의 약점이 확연하게 드러난 경기라,,, 졌다는 것이 기분 나뿐 것이 아니라 이겼어도 운영 자체가 정말 기분나빴을 경기입니다.

1. 더 던질 수 있는 선발 강판 - 이해가 안되는 불펜운영

2. 전반적인 타격감 호조에도 감독이 선수를 풀어줘야할 시점에 작전으로 개입한다. 그것도 2아웃 버려서 1점

요즘 자이언츠 경기운영을 못 보신 타팀 팬분들이 스퀴즈에 대한 호,불호로 오해하실 수 있는 부분이라서요. 제가 자이언츠 팬 대표할 깜냥은 아니지만, 이런 식의 운용으로 8개구단 최고의 이닝이터 선발진 & 자타공인 시즌전 최고 타격 라인업 말아먹어서 자이언츠 팬들 기분이 나쁜 거죠.

내막은 모르겠지만 조성환번트는 전 투수 흔들어버리려는 기습번트로 이해했기 땜시...
결과적으로 스퀴즈도 성공이었고
이대호 홍성흔이 쳤다고 황성용까지 친다는 보장은 없다고 하면 황성용선수를 넘흐 물로보는것이려나
어제 롯데의 가장 아쉬운점은 정훈선수 에러겠죠

저는 정말 독하다...라는 생각부터 했어요 지난번 2승 1패했었고 확실히 기를 꺾고싶어하는구나... 뭐 요런;

솔직히 기아타선이 그렇게 역전까지 시킬만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할수있는게 아니어서...

그냥 결과론인거 같아요;

암튼 어젠 끝까지 힘내준 울 타선 칭찬 마니하고싶네요 수비도 그렇고 말이죠ㅋ ⓑ

끝까지 자이언츠란 팀에게 가장 걸맞고. 그들이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나갔다면. 팬들을 열광케하는 결과가 나왔을지 장담키 어렵습니다만. 지난시즌내내 자이언츠식으로 해도.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자이언츠식으로 정면으로 이겨낸 경기에 익숙해졌던 사람들의 흥이 깨진 건 확실하지요.

야구에서 작전은 철저히. 오직. 승리를 바라보고 시도되는 것인데.
팬들의 바람을 잠시 등지면서 이기지도 못한 이유로 쏟아지는 아쉬움과 질책. 그 몫의 대부분은 작전의 가장 큰 책임자인 감독에게 돌아가야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이언츠의 팬들은 감독의 중요성을 한번 더 깨닫게 될테지요. 자이언츠의 야구에 매료 되었던 저역시.

평소 4점차이도 쪼는 감독이. 고작 1점 낼려고 2아웃 헌납하면서. 번트된건 납득이 안가죠 더구나 경기 초중반인데
팬들이 신뢰하지 않는 롯데불펜을 감독이 신뢰하는 만큼 타자들에게도 신뢰를 줬으면 합니다.
어제 8점 득점도. 결과적으론 조성환의 번트 실패덕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