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태가 덩치있는 선수도 아니고요.....
그래서 부딪히기 보담은 어뜨케 피해서 틈으로 터치해 보려한 거 같은데
저도 그런 경우는 차징밖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들어가는 선수 입장에서도 난감하긴 하죠 목숨을 걸어야 한달까나..

마지막 홈쇄도...제가 보기에는 현태 슬라이딩 시점에는 완벽하게 라인차단 된 상태가 아니었어요...
슬라이딩하려고 몸을 날리는 순간에는 조인성선수는 라인 안쪽에 있었습니다...
공이 날아오는 방향이 안좋아서 슬라이딩 후에 무릎이 그쪽으로 가서 그렇게 된거죠...
그 증거로 현태의 부상부위는 얼굴 정면이 아니라 눈썹 쪽 관자놀이입니다...슬라이딩해 들어오는 순간 무릎이 머리 옆을 친거죠...
여기저기서 현태의 슬라이딩 미숙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굳이 책임을 찾자면 뒤에 나올 타자인 희근이가 현태에게 공 날아오는 궤적을 보고 슬라이딩 방향지시가 제대로 안된거 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