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그냥 뜬금없는 글입니다.

일단 5할 육박하는 출루율. 

그리고 당겨치기의 달인. 당겨치기라기보다는 자기스윙이라는 좋은 말이 있긴 하죠. 

김태균같은 타자들이 밀어치기를 신경쓰는 것은(또는 김성근이 이승엽같은 거포에게 밀어치라고 충고하는 것은) 신체 밸런스가 흔들리고 있다라는 것을 꼬집는 것이지 타격 밸런스만 무너지지 않는다면 자기스윙을 가져가는게 더 좋은 거겠죠. 

즉, 크게 밸런스가 깨져서 좋은 타구를 보내고 있지 못한 것이 아니라면 굳이 밀어치라고 주문할 필요가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