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지난 주에 거의 지는 바람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조가 거의 매경기 나왔는데;
아마도 코리를 비롯한 강력한 노예들의 출현덕분이 아닐까 하네요;;

그러네여...

정현욱 - 2경기 6.2이닝 투구수 80개, 혹사점수 144.5점
권오준 - 4경기3.0이닝 투구수 53개, 혹사점수 170.0점
안지만 - 3경기 3.2이닝 투구수 62개, 혹사점수 192.5점
권 혁 - 4경기 1.2이닝 투구수 43개, 혹사점수 113.0점

정현욱은 이닝은 많았지만, 상대적으로 투구수가 적었고, 연투가 아니고 휴식을 보장받고 나와(3일 쉬고 3이닝, 2일 쉬고 3.2이닝) 혹사지수는 생각보다 높지 않았고...

권오준, 안지만은 충분히 높은 혹사점수였는데... 본문에서 언급한 대혹사 선수들과 비교하면 새발의 피라.. ^^;;;

그리고 권오준은 지난달에 공백기가 약간 있었고, 안지만은 노예로 떨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누적 혹사지수도 높은 편은 아니긴 했네요. ^^ㅋ

참 우리팀은감독님없으면 안되는데 프런트들은 무슨생각인지...

노예질도 하던사람이관리해줘야 괜찮은거지;;

고창성은순위밖이네예ㅋㅋ

감독님 올 시즌 끝나고 바꾸려는 움직임 있나요? 혹시나 이번 시즌 끝나고 SK감독 교체 된다면
그간의 피로 누적 + 관리해줄 사람의 부재로 한꺼번에 폭풍부상이나 후유증 올거 같은디...

재계약한다는 의지가 안보여서 지금 재계약현수막이나 피켓많이들고

응원들하시구 있어요,

솔찍히우리팀 투수들은 감독님 아니면 설명되지못할 능력을 보여주져..

전병두나 고효준 이승호같이..김광현도 그저그러구염

할배영향이얼마나큰줄. 모르는프런트보면 한심해여ㅜㅡ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욕심이 있는디
프런트로서는 감독님이 있는 한 자신들 영향력이 거의 배제될 터이니
아무래도 눈엣가시겠죠.

그리고 감독님 나이도 있고 하니 감독교체도 생각을 안 할 수도 없을테고...
개인적으로는 감독님의 무적SK가 몇 년 더 유지되어서 리그 내 다른 팀들 실력도
상향평준화 되었음 좋겠어요.

고창성은 15경기 17.1이닝에 236개의 투구수만 기록하고 있어서...

총 560점으로 43위에염. 지난주에 좀 삽질을 해서 이닝당 투구수가 늘어나서 현재 13.6개정도인데... 이 수치도 KBO TOP급이라... 등판횟수나 이닝수에 비해 혹사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은것 같아요.

이 수치의 기본은 투구수에 바탕을 두고 있는거라서... ^^;

병두는 제구가 안되서 많이던져야...

고창성 정재훈 이필승조나오면 정말 암울ㅜㅜ

그건 그렇네요.

비교적 괜찮은 Whip 1.33에도 불구하고 이닝당 투구수가 18.66개... 한타자당 투구수가 많다는 듯...

요 얘기는 볼넷도 많고 삼진도 많다는 얘기도 될 듯 해요. 실제 기록 보면 28.2이닝에 볼넷 19개에 삼진 37개... 둘 다 이닝에 비해서는 상당히 많은 숫자죠.

그리고.. 김성근감독님이 관리해주셔도 혹사는 혹사라...

SK에서 대표적으로 지켜봐야할 선수가 이승호, 정우람이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정우람은 2009년은 혹사가 아니었다 할 수 있는데 비해(62경기 56.0이닝...

이승호는 2009년 혹사왕(68경기 106.0이닝), 2010년에도 혹사(65경기 89.2이닝)라.. 올해까지는 버틸 수 있을지 몰라도 올해도 혹사하면 내년에는 탈나지 않을까.. 우려스러웠었는데...

벌써 올해... 별로 좋지 못하네요. 3승 2패 1홀드는 나쁜 숫자는 아닌데... 방어율이 4.85에 Whip이 무려 2.23... 피안타율도 0.280에 이닝당 투구수도 22개가 넘어가요. 현재 모습은 정상적인 모습은 아닌 듯 싶다는...

이승호, 정우람, 전병두 요 셋은 다 몇 년간 연속적인 혹사를 당했다고 봐야죠.

이승호는 확실히 2년 연속 혹사고...

정우람은 2008년, 2010년은 혹사인데... 2007년, 2009년은 혹사라 하기 힘들 듯 싶어요. (혹사의 기준이 뭐라고 하긴 좀 애매하긴 한데... 걍 개인적으로 일단 연간 50경기 이상 등판하면서 경기수+이닝수가 140 넘으면 혹사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슴다 ^^;)

전병두는 2009년은 50경기가 안되긴 하지만(49경기) 무려 133.1이닝을 던져서... --; 그래도 혹사가 아닐까 싶은데...

그래서 그랬는지 2010년에는 부상으로 꽤 쉬어서 27경기에 나와 67.2이닝만을 던졌죠. 역시 혹사라고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09년도 뱅두는 선발도하고 그래서 이닝이매우많죠;

그래도 커리어하이를 찍었...

휴 이승호는 선발로 돌렸으면 하죠..선발이야 제구안되도 어느정도 먹고사는데

요샌 제구가안되서 한이닝당 안타맞는꼴;

노예질도 안타까운게 우리빠따가 화력이안되서 딱이길만큼만 점수내다보니

나올 선수만 줄창나오는거죠모..

프로는성적으로 증명하는거니까 이해는가는데 불쌍은하죠ㅜㅡ

엘지가 3명이군요 -_-
그나마 이상열이 긴 이닝을 안 던져서 상위에는 못 드는 듯.
신정락도 2군 가는 바람에 하락일테고;

아.. 신정락이 2군 가서 지난주 등판이 없었군요. --a

이상열은 지난주도 4연투 포함 5경기 나왔더군요. 지지난주에도 4연투 포함 5경기... -0-

오상민 빠이빠이 하고 나서 등판횟수가 부쩍 더 많아진 느낌입니다.

하지만.. 나오면 보통 1~2타자만 상대하고 들어가다보니... 지금까지 던진 이닝은 고작 9.0이닝에 불과하다는... 덕분에 순위도 무려 68위... ^^a

5위권 SK 두명은 단골이네요...

그런데 이 선수들은 몇년동안 멀쩡하니..

혹사 논란은 이제 의미가 없다고 봐야하는 걸까요?

위의 댓글에서도 얘기했지만 좀 지켜봐야 할 듯 해요.

정우람, 전병두는 연속적인 혹사는 아니라서요. (정우람은 2008, 2010 혹사, 전병두는 2009만 혹사)

최근에 혹사순위 상위랭크에 올라있던 작은 이승호선수가..(이승호선수는 2009, 2010 연속 혹사죠)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임태훈선수처럼 3년까지는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승호선수는 1년 일찍 찾아온 느낌?

만약 이승호선수가 본래 모습 보여준다면 모르겠지만... 본인의 공을 회복하지 못하면 역시 혹사 논란 피해가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선발야구 슬슬하니 초반 상위권이던 경태도 급상승하던 영민이도 주춤하는군요ㅋ
잘봤습니다~

영민이가 패가 없구나..ㅎㅎ

sk는 선발들이 아주 죽을쑤고 있어서 불펜혹사가 많을 수 밖에 없네요. ㅜㅜ 가끔 추격조 쓰시면서 모험을 해보는것도 좋을듯한데..김성근 감독님 성향상 완전 틀린 경기 아니면 잘 안그러시더군요. 올해 딱 2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