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랑 삼성이 붙으면 삼성깝니다욤

그래도 루헨지니는 좀 좋아하그등욤

잘하는 영계들을 좀 좋아라하지염

이성득이야 지역민방이니까 당연 편파해설 하는거 아닌가요?그 방송 어차피 부산 경남지역만 나가는거고 롯데팬 들으라고 하는건데

이성득의 문제는 편파해설이 아닙니다. 팀 운영까지 간섭하는 오지랖 킹인게 문제지. 해설가가 팀 덕아웃에 왜 들어갑니까?

일단 양승호 감독을 롯데에 춫천한게 본인이니 대차게 깔 수가 없져;;;

해설의 편파성과 그가 행하는 공적 행동들은 다르게 봐야죠.

그리고 이놈의 프로야구는 팬덤들이 해설에 지나치게 민감합니다. 해설에만 민감한 것도 아니고 기자나 아나운서의 성향에 대해서도 민감하죠. 그냥 특정 구단 성향이구나 하고 끝나면 되는걸 끈질기게 팬덤들이 물고 늘어집니다.

최희섭의 사과문만 해도 쉬는 중에 아내와 다른 팀 경기를 보며 해설을 해준게 사과해야 할 일이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비난하려면 타팀 선수들과는 다르게 기아 중견들은 아프면 쉬려고 한다는 이순철 해설의 말을 인용하는게 나았을겁니다.

이용철이 SK위주로 해설하듯이. 서정환이 기아를 좋아하듯이. 등등등... 그냥 해설마다 호불호가 있는건데 투덜대고 말면 끝나는 것을 지나치게 공세적으로 나가죠.

전 모든 방송국이 추첨제로 배당받는 시스템이 달라지면 편파성논란은 자연스럽게 해결될수 있다고 생각해요. 각팀 전속 방송국이 결국 생겨야 중계권 덩어리가 커지겠죠.

야구란 것은 파면 팔수록 또 팔게 있는 스포츠라 객관성과 중립적 태도라는 멍에를 안고선 쓸모 있는 의견이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는 자기 본위의 의견이란게 허용이 되어야 하죠. 접하는 사람이 자기 주관을 가지고 가려들으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