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일단  고1때부터 신일고에서  주전유격수로 뛴걸로 보아  야구잘하는건  느끼시겠죠? ㅎㅎ

올해 최고좌타자가  신일고 내야수 김영환인데, 작년 올해지금까지  타율이 4할대중반에 가까울정도로  고교레벨에서는 타격머신소리듣는 선수죠.   보통 저정도 하는 내야수면  대게  유격수를 맡는데,  작년엔  하주석유격수때문에  김영환이  작년에 3루를 봤어요.

올해는  프로지명도 있고하니까,  김영환이 당연(?) 유격수로  포지션이동을  해야할텐데,  그 김영환을  제치고 신일고 유격수를 하는게 2학년김태진입니다. 

이쯤되면  어떤선수길래  저정도대접을 받을까..궁금해서  더 알아보니,   거포,홈런왕 이란 수식어가  붙은데가 있더라구요..그래서   아...거포형 유격수구나... 그런줄알았는데, 또  준족, 도루잘한다네요... 그래서   아....거포형+ 준족이라서 준족형인 김영환이 밀렸구나....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전준우나 오지환처럼   근육질의 운동능력좋은 스타일인가보다...생각했네요.  근데  3루로 안가고  유격수를 맡는다는건,  유격수수비도  고교레젤에서 잘하는가 보다...생각했습니다. 플레이는 못봤지만  주전유격수를 시킬정도면 팀내에서 유격수비가 된다는말이겠죠.

근데   더 알게되면서  반전인것은,  체격조건이  170센티, 67키로라는겁니돠.  키작고 땅땅한 근육질도 아니고, 그냥 키작고 왜소한 스펙. 

이런선수가  천재유격수, 왼손거포(우투좌타)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이종범같은  천재적인 재능일까요?  고교용 선수일까요?    내년에  이선수가 어떤평가를 받을지  기대됩니다. 함 플레이를 보고싶군요.

사진은 http://blog.naver.com/papillon51?Redirect=Log&logNo=140157598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