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용전동 이영상 씨에겐 안들리나봅니다.
언제나 시합 끝나면 야간 훈련을 합니다.
오늘 4타수 2안타에 2득점을 올렸던 걸 잊은 것 처럼...

이범호가 다른팀 가서 배아픈건 솔직히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그룹 자체가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여상처럼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가 잘할 기회를 갖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전력에는 어마어마한 타격이 왔지만... 산불이 난 토양에 새싹이 틀수 있는 양분이 남듯 말이죠.

이여상이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본인의 한계를 깨고 남부럽지 않은 선수가 되었으면 하네요 ㅎㅎ


PS. 사진은 오늘 경기 끝나고 스포츠서울 김경윤 기자가 올린 트윗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