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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보트, 4일 휴식 등판
▲ 유창식, 3일 휴식 등판
▲ 권혁, 10경기 중 8경기 등판
▲ 송은범, 선발인가 구원인가
▲ 안영명, 3연투+하루 휴식 선발

▲ 하루살이 마운드, 언제까지 가나
김성근 감독은 "우리 야구를 뭐라 뭐라 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하루살이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금 이 팀에서는 내일을 볼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왜 모양을 갖추려고 하나. 팀 사정에 맞춰서 하면 되는 것"이라고도 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베스트 전력을 완성하지 못한 한화 팀 사정상 시즌 초반 이길 수 있는 경기에 쏟아 부어야 한다는 이유는 충분히 납득된다. 다만 올해부터 144경기 체제가 된 시즌은 아직 많이 남았다. 앞으로 남은 134경기 모두 한국시리즈처럼 운용할 수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