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올시즌 FA 구단별 3명까지 영입 가능
- 작성일
- 14-11-19 13:27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9일 FA 자격을 얻은 선수 19명을 FA로 공시했다. 올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는 선수는 모두 21명이었는데, 이 중 SK 박진만과 두산 이원석이 FA를 신청하지 않았다. 2015년 FA 신청선수는 원 소속구단 기준으로 삼성 윤성환, 권혁, 안지만, 조동찬, 배영수, 넥센 이성열, LG 박경수, 박용택, SK 이재영, 김강민, 나주환, 조동화, 최정, 롯데 김사율, 장원준, 박기혁, KIA 차일목, 송은범, 한화 김경언 등 총 19명이다.
보상 규정은 지난해와 똑같다. 다른 구단 FA 선수를 영입할 때는 해당 선수 전년 연봉의 200%와 구단이 정한 보호선수 20명 외 선수를 보상해야 한다. 원 소속구단이 보상선수를 원하지 않으면 전년 연봉의 300%를 지급한다. 올시즌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19명이 되기 때문에 규약에 따라 각 구단은 소속구단 FA 신청선수를 제외하고 다른 구단 선수를 최대 3명까지 영입할 수 있다. 단숨에 주전의 3분의 1을 FA로 채울 수 있다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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