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용규를 무리한 금액으로 잡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작성일
- 13-11-15 09:25
지금 이용규가 60억 또는 60+@를 원한다는 이야기 있는데 이용규가 60억 정도를 원한다면 놔줘야 합니다.
너무 기아 프런트 욕하고 이용규 무조건 잡아라 하는것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보네요.
기아 프런트가 이용규를 잡는 데 있어 60억은 무리한 금액이고 주저하고 있는 게 보이는 데
팬들이 하나 간과하는 게 60억이라는 무리한 금액도 문제지만 이용규의 몸상태도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팬들은 이용규 몸상태를 모르지만, 기아프런트는 이용규 몸상태를 잘 알겠죠.
어깨수술로 fa 계약 후 예전같은 기량을 유지할 수 있는지 비관적으로 프런트는 바라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손민한도 롯데 프런트는 손민한 몸상태를 알고, 손민한이 요구하는 금액에 난색을 표시했지만
롯데팬들의 반발로 결국 롯데프런트가 손민한이 요구하는 금액으로 맞쳐 계약을 했는데
그 후 손민한의 몸상태가 심각해 롯데에서 별 활약을 못했습니다.
선수는 언플로 몸상태 별문제 없다고 하지만 그건 누구나 다 그럽니다. 메이저에서도 그러고요.
fa 계약하는데 몸상태 심각하다고 하는 선수 없습니다. 누가 자신 몸값을 깍겠나요.
박찬호도 다저스에서 텍사스로 가기전 fa 계약 전에 허리부상이 있었죠.
다저스는 그걸 알고 있었고 다저스는 박찬호에게 텍사스 같이 큰 금액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텍사스는 허리부상이 심각한 걸 모르고 큰 금액을 주고 영입했지만 말이죠.
부상이 있는 선수에게 원소속 구단이 주저하고 있다는 건 부상이 있는 선수의 몸상태가 심각할 수도 있는 겁니다.
수술하고 재활만 9개월이 걸리는 작은 부상이 아닙니다.
어깨수술로 내년 전반기 못뛰고 그 후에도 몸상태에 의문이 드는데 60억이란 큰 금액을 쓰는 게 오히려 무모할 수 있죠.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