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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예비역’ 윤지웅, 김기태 감독 마음 훔쳤다

작성일: 13-12-01 19:44

글쓴이: 곰너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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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조회: 2,969

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LG는 올 겨울 단단히 전력보강하네요.

임재철, 신승현, 윤지웅, 김선우 등등...

내년 전망도 밝네요.

시즌 초에 우승 후보로 꼽힐 것 같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169646

LG는 윤지웅의 합류를 기다려왔다. 윤지웅은 올 퓨처스리그에서 6승5패 1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83으로 장원준(롯데)과 함께 경찰야구단 마운드를 이끌었다. 평균자책점은 2.43의 장원준에 이어 북부리그 2위였다. 선발과 중간, 마무리 등 보직을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나와 거둔 성적이어서 더욱 값어치가 있다. 왼손 투수 최성훈이 군 복무로 빠진 LG가 KIA와 계약한 FA 이대형의 보상 선수로 사이드암 신승현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윤지웅의 복귀였다.

윤지웅은 내년에 프로야구 4년 차가 된다. 새내기였던 2011년 1군 리그 53경기에 나와 2승 8홀드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넥센이 2011시즌 뒤 FA 이택근 영입하면서 보상선수로 LG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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