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재미로 보는 최고-최악의 시나리오
- 작성일
- 12-04-03 00:42
민감한 구석이 있더라도 그냥 유머로 봐주세요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mlb&ctg=issue&mod=read&issue_id=214&issue_item_id=8735&office_id=224&article_id=0000002425
요 시리즈를 한번 도입해봤네요 ㅎㅎ
1. 삼성 라이온즈
최고의 시나리오 -
작년에 활약하던 선발진이 올해도 맹활약한다.
고든은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잘했지만 나머지 투수들이 너무나도 잘해서 외야수로 복귀, 후반기에만 20홈런을 친다. 이승엽은 한국에서 9시즌 평균치의 홈런만 기록했다고 까인다(36홈런)
최악의 시나리오 -
탈보트의 부상이 재발한다, 타선은 침묵한다. 이승엽은 오릭스 시절의 타율을 기록한다. 오승환이 변화구를 배우다 직구 구속이 떨어진다.
장원삼은 홀수해에 갑자기 부진해서 또다시 감독을 갈아치운다.
2. SK 와이번스
최고의 시나리오 -
조인성과 박경완, 정상호의 공존이 가능해진다. 정근우의 FA로이드가 한층 강화된다.
마리오와 로페스가 훌륭하게 정착하고, 신진급 선수들의 분발로 정대현과 이승호의 공백을 메운다
최악의 시나리오 -
벤치에서 누군가 조인성에게 바깥쪽으로만 사인을 낸다. 신진급 투수들의 화려한 쇼 끝에 로페스가 의자왕으로 재등극 한다.
마리오에게 누군가 빨갛고 흰 점박이 버섯을 먹였는데 독버섯이었다.
3. 롯데 자이언츠
최고의 시나리오 -
김주찬이 FA로이드, 전준우가 아시안게임 로이드를 섭취하여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다.
산체스가 신인왕을 수상하면서 이 모든 공로를 멕시고 선배 가르시아에게 돌린다는 인터뷰를 한다.
40홈런을 친 손아섭이 최희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최악의 시나리오 -
전준우가 30-30을 외치는 소리를 듣고 김주찬이 과거를 회상한다.
이대호가 오릭스에서 날아다니는 것에 열받은 나머지 정대현과 이승호를 영입했던 사실을 기억 못한다.
손아섭이 아시안게임을 포기하고 군대 입대했는데 행군하다가 봉와직염에 걸린다.
4. KIA 타이거스
최고의 시나리오 -
이종범이 은퇴 의사를 철회하고 백의종군을 선언 팀을 하나로 뭉치고 시즌 후 명예롭게 은퇴한다.
김진우와 한기주는 계약금 받은 기대치의 활약을 한다. 천연잔디 덕에 부상도 없어졌다.
이범호가 너무 잘한 나머지 최희섭과 김상현의 피가 거꾸로 솟는다.
최악의 시나리오 -
잔디를 갈았지만 부상 씻김 굿을 안했다.
이용규가 9월달 성적을 찍고 신종길이 전반기 성적을 찍고 김원섭은 퍼졌다.
그리고 지금.
5. 두산 베어스
최고의 시나리오 -
김현수와 김동주, 양의지, 이성열, 최준석이 다시 20홈런을 넘긴다.
김선우와 니퍼트는 건재하고 프록터가 맨날 다득점이라 던질 기회가 없다고 투덜댄다.
오재원과 정수빈은 도루왕 경쟁을 한다.
최악의 시나리오 -
양의지가 일본어를 못알아듣는다.
김동주가 연례행사로 봉와직염에 걸리고 최준석이 시즌 중에 입대하는 바람에 장타력이 실종된다.
니퍼트는 줄어든 득점지원때문에 신을 찾게되고 프록터가 맨날 나와서 힘들다고 조 토레에게 하소연 한다.
6. 한화 이글스
최고의 시나리오 -
박찬호는 첫 등판때 시범경기는 훼이크였다를 외치며 부활투를 던진다.
장성호는 방망이를 거꾸로 잡고 3할을 치고 최진행과 김태균은 70홈런을 합작한다.
류현진은 시즌의 맹활약으로 메이저리그에 포스팅비 1억불을 한화에 선물해주고 진출한다.
한화는 그 돈으로 새 야구장을 짓고 FA를 싹쓸이 한다.
최악의 시나리오 -
박찬호는 시범경기와 달라지지 않고 장성호는 방망이만 거꾸로 들고 타격한다.
김태균과 최진행은 17홈런을 합작한다. 한대화 감독은 담배 한갑을 단숨에 피우더니 트레이드를 생각한다.
7. LG 트윈스
최고의 시나리오 -
주키치가 작년의 성공을 그대로 이어가고 리즈는 흑승환이 된다.
이진영과 정성훈은 또다른 FA 대박을 노리고 이병규는 200안타를 노린다.
봉중근은 완벽하게 회복해서 선발로 돌아가고 분위기를 탄다.
최악의 시나리오 -
주키치도 불펜으로 간다. 리즈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제구를 잃는다.
이진영과 정성훈은 부담때문에 시즌을 망치고 각각 SK와 넥센으로 이적한다.
봉중근은 건강하지만 또 크라이한다.
8. 넥센 히어로즈
최고의 시나리오 -
김병현이 프리즈비 슬라이더를 되찾는다. 이택근은 커리어하이를 찍고 정장 광고를 찍는다.
박병호가 분유포를 날려주고 신인 투수들이 마구 쏟아진다.
이장석은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넥센과 네이밍 스폰서를 재계약한다.
최악의 시나리오 -
용병은 싼게 비지떡이었다. 유망주는 믿는게 아니라는 소리가 들린다.
타선이 안터지자 송지만이 목동에서 예배를 드린다.
이장석의 넥센 마켓이 다시 열린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mlb&ctg=issue&mod=read&issue_id=214&issue_item_id=8735&office_id=224&article_id=0000002425
요 시리즈를 한번 도입해봤네요 ㅎㅎ
1. 삼성 라이온즈
최고의 시나리오 -
작년에 활약하던 선발진이 올해도 맹활약한다.
고든은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잘했지만 나머지 투수들이 너무나도 잘해서 외야수로 복귀, 후반기에만 20홈런을 친다. 이승엽은 한국에서 9시즌 평균치의 홈런만 기록했다고 까인다(36홈런)
최악의 시나리오 -
탈보트의 부상이 재발한다, 타선은 침묵한다. 이승엽은 오릭스 시절의 타율을 기록한다. 오승환이 변화구를 배우다 직구 구속이 떨어진다.
장원삼은 홀수해에 갑자기 부진해서 또다시 감독을 갈아치운다.
2. SK 와이번스
최고의 시나리오 -
조인성과 박경완, 정상호의 공존이 가능해진다. 정근우의 FA로이드가 한층 강화된다.
마리오와 로페스가 훌륭하게 정착하고, 신진급 선수들의 분발로 정대현과 이승호의 공백을 메운다
최악의 시나리오 -
벤치에서 누군가 조인성에게 바깥쪽으로만 사인을 낸다. 신진급 투수들의 화려한 쇼 끝에 로페스가 의자왕으로 재등극 한다.
마리오에게 누군가 빨갛고 흰 점박이 버섯을 먹였는데 독버섯이었다.
3. 롯데 자이언츠
최고의 시나리오 -
김주찬이 FA로이드, 전준우가 아시안게임 로이드를 섭취하여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다.
산체스가 신인왕을 수상하면서 이 모든 공로를 멕시고 선배 가르시아에게 돌린다는 인터뷰를 한다.
40홈런을 친 손아섭이 최희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최악의 시나리오 -
전준우가 30-30을 외치는 소리를 듣고 김주찬이 과거를 회상한다.
이대호가 오릭스에서 날아다니는 것에 열받은 나머지 정대현과 이승호를 영입했던 사실을 기억 못한다.
손아섭이 아시안게임을 포기하고 군대 입대했는데 행군하다가 봉와직염에 걸린다.
4. KIA 타이거스
최고의 시나리오 -
이종범이 은퇴 의사를 철회하고 백의종군을 선언 팀을 하나로 뭉치고 시즌 후 명예롭게 은퇴한다.
김진우와 한기주는 계약금 받은 기대치의 활약을 한다. 천연잔디 덕에 부상도 없어졌다.
이범호가 너무 잘한 나머지 최희섭과 김상현의 피가 거꾸로 솟는다.
최악의 시나리오 -
잔디를 갈았지만 부상 씻김 굿을 안했다.
이용규가 9월달 성적을 찍고 신종길이 전반기 성적을 찍고 김원섭은 퍼졌다.
그리고 지금.
5. 두산 베어스
최고의 시나리오 -
김현수와 김동주, 양의지, 이성열, 최준석이 다시 20홈런을 넘긴다.
김선우와 니퍼트는 건재하고 프록터가 맨날 다득점이라 던질 기회가 없다고 투덜댄다.
오재원과 정수빈은 도루왕 경쟁을 한다.
최악의 시나리오 -
양의지가 일본어를 못알아듣는다.
김동주가 연례행사로 봉와직염에 걸리고 최준석이 시즌 중에 입대하는 바람에 장타력이 실종된다.
니퍼트는 줄어든 득점지원때문에 신을 찾게되고 프록터가 맨날 나와서 힘들다고 조 토레에게 하소연 한다.
6. 한화 이글스
최고의 시나리오 -
박찬호는 첫 등판때 시범경기는 훼이크였다를 외치며 부활투를 던진다.
장성호는 방망이를 거꾸로 잡고 3할을 치고 최진행과 김태균은 70홈런을 합작한다.
류현진은 시즌의 맹활약으로 메이저리그에 포스팅비 1억불을 한화에 선물해주고 진출한다.
한화는 그 돈으로 새 야구장을 짓고 FA를 싹쓸이 한다.
최악의 시나리오 -
박찬호는 시범경기와 달라지지 않고 장성호는 방망이만 거꾸로 들고 타격한다.
김태균과 최진행은 17홈런을 합작한다. 한대화 감독은 담배 한갑을 단숨에 피우더니 트레이드를 생각한다.
7. LG 트윈스
최고의 시나리오 -
주키치가 작년의 성공을 그대로 이어가고 리즈는 흑승환이 된다.
이진영과 정성훈은 또다른 FA 대박을 노리고 이병규는 200안타를 노린다.
봉중근은 완벽하게 회복해서 선발로 돌아가고 분위기를 탄다.
최악의 시나리오 -
주키치도 불펜으로 간다. 리즈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제구를 잃는다.
이진영과 정성훈은 부담때문에 시즌을 망치고 각각 SK와 넥센으로 이적한다.
봉중근은 건강하지만 또 크라이한다.
8. 넥센 히어로즈
최고의 시나리오 -
김병현이 프리즈비 슬라이더를 되찾는다. 이택근은 커리어하이를 찍고 정장 광고를 찍는다.
박병호가 분유포를 날려주고 신인 투수들이 마구 쏟아진다.
이장석은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넥센과 네이밍 스폰서를 재계약한다.
최악의 시나리오 -
용병은 싼게 비지떡이었다. 유망주는 믿는게 아니라는 소리가 들린다.
타선이 안터지자 송지만이 목동에서 예배를 드린다.
이장석의 넥센 마켓이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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