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1) LG

이팀은 거액을 들여 좋은 FA와 수준급 용병을 영입하여 전력의 큰 상승을 꾀했는데요.

그러나 이 팀의 상승세는 배태랑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봐야죠.

이미 레전드인 이병규와 박용택 조인성이 주도하는 타선은 정말 자비가 없더군요.
특히 라병규의 허슬플레이는 겉멋만 들어있던 기존 선수들에게 엄청난 자극이 되지 않았을런지



위 배태랑이 분위기 만들어줬으니 기존 선수들과 신진급 선수들이 분위기 이어받게 되면
분명 올해 일 낼꺼라는 느낌이 듭니다.


마무리쪽에서 문제가 있지만
게임후반에 약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거기다 질식선발진이 있으니까요 ㅇ_ㅇ

2) 넥센

이팀은 김시진감독님의 능력때문인지 정말 도깨비 팀 같아요.
화려한 선수도 없고 타선에도 문제가 있습니다만. 항상 상대팀을 긴장시킵니다.
네임벨류가 거의 없는 선수가 경기를 결정짓는 경우도 많고요.

코칭스태프와 선수들간의 끈끈한 신뢰가 돋보이는팀 같습니다.


송신영이 기대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지만 손승락이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으니
게임 후반에 이팀을 누르는 것은 굉장히 힘들어 질듯 합니다.

클린업 쪽에서 문제가 되고는 있지만 김시진감독이 아직 강정호에게 기회를 주고있으니 좀더 지켜보죠.


3) 한화

지옥에서 살아돌아온 절박함이 느껴집니다.
이토록 1승을 갈망하는 팀은 처음 본것 같이 느껴져요.

오히려 류현진의 초반부진...그로인해서 나락에 떨어진 것이
이들을 더 강하게 만들진 않았나 생각합니다.

타선에서, 투수판을 밟고서 덕아웃에서 대기타석에서 그들의 눈빛으로 모든게 느껴지더군요.
올해 성적이 어느정도냐는 예상보다 이들이 더욱 강해질꺼라는데는 확신이 섭니다.
적어도 그 눈빛이 살아있다면 말이죠.





오늘의 퀴즈

-
가장 널널한 단 1개의 팀

ㅅㅅㄹㅇㅇㅈ ㅅㅂ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