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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호 기자]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윤규진(한화·25)이 깜짝 합류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한국시간) 동시 발표된 WBC에 출전할 16개국 예비엔트리(Provisional 45-man rosters)에 윤규진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전천후 불펜투수로 42경기에 등판, 5승2패 1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76의 빼어난 성적을 남긴 윤규진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박찬호(필라델피아)의 엔트리 공백을 메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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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전병두 수준의 깜짝 기용이네요. 물론 최종명단에 포함 안될거 같지만 ㅎㅎ
이로서 규진이 부상설은 완전 뻥인가요 ㅎㅎㅎ
이대로 아시안게임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