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넥센, 요코하마 꺾고 연습경기 3연승
- 작성일
- 14-02-24 19:36
넥센이 요코하마를 꺾고 연습경기 3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24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연습경기에서 8-5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SK와 한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넥센은 요코하마까지 제압하며 연습경기 전승을 이어갔다.
0-3으로 끌려가던 넥센은 3회초 외야수 강지광의 솔로홈런과 서건창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큼지막한 동점 솔로홈런을 날렸고, 김민성과 강지광의 연속안타로 만들어진 1·3루에서 허도환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5-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넥센은 7-5로 앞선 9회초 오윤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태며 쐐기를 박았다.
염경엽 감독이 ‘제2의 박재홍’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는 강지광은 솔로홈런 포함 3타수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경기 수훈 선수로 선정됐다. 투수들 중에서는 2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이정훈이 수훈 선수에 뽑혔다.
넥센은 25일 오키나와 아에세 코친다 구장에서 한화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넥센은 24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연습경기에서 8-5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SK와 한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넥센은 요코하마까지 제압하며 연습경기 전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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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을 올린 후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는 강지광 넥센 히어로즈 제공 |
넥센은 7-5로 앞선 9회초 오윤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태며 쐐기를 박았다.
염경엽 감독이 ‘제2의 박재홍’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는 강지광은 솔로홈런 포함 3타수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경기 수훈 선수로 선정됐다. 투수들 중에서는 2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이정훈이 수훈 선수에 뽑혔다.
넥센은 25일 오키나와 아에세 코친다 구장에서 한화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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