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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덕 매티스가 '끝판대장' 오승환의 돌직구에 매료됐다. 매티스는 2일 경기가 끝난 뒤 외국인 선수의 통역을 담당하는 홍보팀 채성수 씨에게 "오승환의 직구가 대단하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매티스는 내야수 김상수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재능이 아주 뛰어난 것 같다"고 엄지를 추켜 세웠다. 김상수가 텍사스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그럴만 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편 데뷔 첫 승을 따낸 매티스는 이날 경기에 앞서 선수단에 통닭을 선사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어제 9회에는 방구끼다 떵나온 표정해놓고서는 ㅋㅋㅋ 이런 립서비스를 ㅋㅋㅋ

올 첫승을 타국에서 신고하다니;;매티스도 참 인생 험란하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