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화끈 화력 ‘10점 베어스’, 6연승 폭풍 질주
- 작성일
- 14-05-16 22:20
“방망이는 믿지 못한다”는 말이 설득력이 있는 것은 개인 타격이 그렇듯 팀타선도 사이클이 있기 때문이다.
며칠 뜨겁게 달아오르다가도 이내 주저앉아 다시 상승주기를 기다리는 게 타격이다.
그런데요즘 두산 타선은 별다른 사이클도 없다.
16일 잠실 NC전에서는 두산 타선도 한박자 쉬어갈 것 같았다. 상대는 최강 선발진을 보유한 NC. 토종에이스로 통하는 이재학이 마운드에 섰다. 그러나 어떤 특별한 투수도 예외는 없었다. 두산 타선은 이재학을 5회가 가기 전에 끌어내리더니 NC 투수진을 홈런 3개 포함 13안타로 몰아붙이며 8-3으로 승리했다.
두산 타선은 지금 동시다발로 터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5-3으로 앞서던 7회에는 3번 김현수가 투런홈런을 때린 데 이어 4번 칸투가 솔로홈런으로 흐름을 이어받았다. 김현수와 칸투는 올시즌 들어 연속타자 홈런만 3차례 만들었다. 그야말로 매마른 화약고에 불길이 번진 것처럼 무섭게 터지고 있다.
타선이 고르게 잘 터지다 보니 상하위 타선 가릴 것 없이 타격 기록도 풍성해지고 있다.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에이스 니퍼트의 건재도 확인했다. 니퍼트는 지난 10일 삼성전에서 완투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 6이닝 4안타 2실점(1자책)으로 시즌 5승(4패)째를 따내며 본연의 에이스 자리로 돌아왔다. 두산은 이래저래 호재가 많아지고 있다.
며칠 뜨겁게 달아오르다가도 이내 주저앉아 다시 상승주기를 기다리는 게 타격이다.
그런데요즘 두산 타선은 별다른 사이클도 없다.
16일 잠실 NC전에서는 두산 타선도 한박자 쉬어갈 것 같았다. 상대는 최강 선발진을 보유한 NC. 토종에이스로 통하는 이재학이 마운드에 섰다. 그러나 어떤 특별한 투수도 예외는 없었다. 두산 타선은 이재학을 5회가 가기 전에 끌어내리더니 NC 투수진을 홈런 3개 포함 13안타로 몰아붙이며 8-3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지난 10일 잠실 삼성전을 시작으로 6연승을 달렸다. 6연승을 질주하는 동안 홈런 11개 포함 83안타를 뿜어내며 64득점을 해 경기당 10.7점을 뽑았다. 같은 기간 팀방어율 2.33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매경기 가슴 졸일 것도 없이 시원하게 승리한 셈이다.
두산 타선은 지금 동시다발로 터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5-3으로 앞서던 7회에는 3번 김현수가 투런홈런을 때린 데 이어 4번 칸투가 솔로홈런으로 흐름을 이어받았다. 김현수와 칸투는 올시즌 들어 연속타자 홈런만 3차례 만들었다. 그야말로 매마른 화약고에 불길이 번진 것처럼 무섭게 터지고 있다.
타선이 고르게 잘 터지다 보니 상하위 타선 가릴 것 없이 타격 기록도 풍성해지고 있다.
톱타자 민병헌은 3점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는데 37타점으로 타점 선두 싸움을 하고 있다. 타점 선두 자리를 놓고 겨루는 상대는 3번타자 김현수. 김현수는 4타점을 쓸어담아 39타점으로 부문 단독 선두로 내달렸다.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에이스 니퍼트의 건재도 확인했다. 니퍼트는 지난 10일 삼성전에서 완투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 6이닝 4안타 2실점(1자책)으로 시즌 5승(4패)째를 따내며 본연의 에이스 자리로 돌아왔다. 두산은 이래저래 호재가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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