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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 옹이 두산전을 통해서
절정(?)의 타격감을 보인게 사실인지라,
주말 2연패에 빠진 감독님이 최강팀을 상대로 이런 선택을 내린게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좀 아쉽네요.

최소한 4월은 죽이 되건, 밥이 되건 기회를 주길 바랬는데...
저는 '우리 팀은 컨텐더가 아직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팀을 바라보지만
감독님은 그렇지 않으실테니 어쩔 수 없는 모양이네요.

병호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