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cool~ ^^

명성에 걸맞는 ㅎㄷㄷ한 자신감이로군요 -_-b

야.. 진짜 쿨하네요.. 거기다가 30부터 시작이라니.. 엘지를 아는군요.. 크크

개생퀴 졸라 멋있네.ㅎ

하아.. 유튜브닭.. 감사해연 엘지삼츈. ㅋㅋ.. 제국아 언능 오렴~~~~~~약속의 서른이 곧이닭!

좀 이상한데요,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글쎄요.
허세건 뭐건 류제국 본인에게는 저렇게 생각하는게 제일 편하지 않을까요?
고등학교 졸업 이후 계속 꼬여만 왔던 야구 인생인데.. 이제 더 내려갈데도 없잖아요.

그게 아니구요, 메이져 간것 후회 안하느냐? 안한다. 예전엔 후회했었다 김진우가 잘했을땐,,,김진우가 잘했을땐 자기 역시 전성기를 구가했을땐데, 뭐가 후회했단 말인지, 설사 아니었다더라도 자기가 더잘할수있는 가능성이 있었을땐데, 그렇다면 지금은 왜 후회안하는지, 이젠 갈데가 없어서 왓는데, 그때보다 지금이 더 후회해야되는 것이 당연한데,,,이래저래 심정이 복잡하나보내요. 좀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봐선. 입단시에 테스트 거치고 훈련도 잘소화해내길바랍니다. 99마일 던졌던 선수인데,,

김진우야 신인때부터 06까진 꾸준히 잘 했고
류제국은 03 물수리 이후로 야구 인생이 꼬여 버렸으니 인터뷰 내용에 큰 이상한 점은 없네요.
그리고 언제 후회하고 언제 후회 안하는건 류제국 맘이죠.

김진우가 잘했을 당시에는 류제국이 메이저에서 죽쑤던 시기죠. 그러니까 '내가 여기 안오고 한국 있었으면 김진우만큼 하면서 대접받을텐데'하는 생각에 후회가 들었겠죠. 지금이야 그런 시기까지 다 참고 견디면서 자기가 할 수 있는건 다 했는데 성공하지 못했으니까 그냥 아무 미련이나 후회가 남지 않는거겠죠. 자긴 해볼거 다 해봤으니까요.

지금 후회하지 않는다는 부분은 마음에 정리가 되었다는 걸로 보입니다. 상황이 더 안 좋아져도 마음의 정리가 되면 덜 괴로워지는 경험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