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점차 때 등판해서 그래요~

3점차 때 등판했으면 세이브.

4점차에서 1점 실점해 3점차가 됐을 시에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막으면
세이브 요건이 충족되지 않나요..??

세이브 요건은 등판 시에 결정되는 거라서요~~

비박사님이 답 해주셨지만,
세이브/홀드는
등판 당시 상황이 기준이에용 ㅎ.ㅎ

세이브요건이 되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인데...

1. 투수가 등판한 순간에 '연타석 홈런' 맞으면 동점되는 상황이면 1아웃만 잡고 경기 끝내도 무조건 세이브 요건이 됩니다.

즉.. 3점차 주자없음에 등판했다면, 연타석 홈런 친다해도 동점이 안되기에 세이브요건이 안되지만, 3점차 주자 1명 있는 상황에서 등판했다면, 연타석 홈런 치면 동점이 되기에 세이브가 됩니다.

2. 1번 상황과 상관없이, 3점차 상황에서는 1이닝(3아웃)이상 던지고 경기를 끝내면 세이브가 됩니다.

3. 1, 2번 상황과 상관없이 이기는 상태에서 3이닝 이상 던지고 경기를 끝내면 무조건 세이브가 됩니다.

오늘 박정진은 1, 2, 3번 다 충족시키지 못해서 세이브가 안됐습니다.

구체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이해력 부족으로 한가지 더 질문드리자면

5점차 리드를 하고 있는 팀이 만루의 위기에서 구원투수를 올립니다.
연타석 홈런을 맞을 시에 동점이 되는데 이 때(1번 요건)도 세이브가 기록되나요?
5점차에서도 가능한가요..??^^

간단하게 이해하실려면

그냥 주자들을 교체 된 투수가 실점한 걸로 생각하시면 되요

5점차에서 주자 3명은

교체된 투수 주자이니까 교체된 투수가 3실점 한 걸로 생각하시면 되요

그러니 구원 투수에게는 2점차 상황이 적용 되니

1번 요건이 해당되요.

넵.. 5점차 만루, 9회말 투아웃 상황에 등판해서 원아웃만 잡고 경기 끝내도 세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