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이 아예 없다고도 보기는 힘들 것 같네요. 예를들어 독수리네의 한용덕 전감독대행은 어느정도 결과가 보장되는 훙륭한 감독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아가시지만 않으셨다면 고 장효조 감독님을 예로 들고 싶습니다만..)
그리고, 류중일 감독이나 염경엽 감독, 김기태 감독과 같이 기존의 감독 경험이 없는 좋은 감독들이 많이 나와서 구단 입장에서도 또 다른 훌륭한 신인 감독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은 줄어들었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선수때의 실력이나 인기가 아니라 야구를 바라보는 시각과 그에 따른 많은 생각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시기적으로도 프로야구가 활성화되고 난 후에 선수로 시작한 인물들이 이제 막 감독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시작하는 때이어서, 거꾸로 볼 수만 있다면 지금이 오히려 좋은 감독감을 새로 찾아낼 확률이 낮지 않을 때라 생각합니다.
매드시즌13-11-07 23:55
110.♡.♡.54
아마도 한화의 차기 감독은 한용덕 전대행이 될 가능성이 높죠. 한감독에 대해선 기대가 많이 됩니다.
SK도 박경완을 2군감독으로 앉힌것도 그 맥락이라고 보고요. 계속되는 류,김,염 감독의 성공으로 기존감독들보다 신진감독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아무래도 우승을 바라보는 컨탠더 팀이 그런 결정을 하는 것은 쉽지는 않다 생각이 되여.
TldTld13-11-08 07:03
60.♡.♡.78
r김기태 감독님.. 반성합늬다. =_=);
올해는 좀 더 정교한 작전수행능력을 기대하며.. 만세삼창을 외칩믜다.
매드시즌13-11-08 14:03
121.♡.♡.164
1루수좀 제대로 만들어 주셨으면 ㅠㅠ...위험한 상황이 여러번 나왔었죠
내일의죠13-11-08 07:16
211.♡.♡.80
NC + 4강팀을 제외하곤 다들 애매할듯...
그중에 이만수가 가장 벼랑끝에 서있는 감독이 아닐지.
매드시즌13-11-08 14:03
121.♡.♡.164
그렇죠. 박경완2군감독이 그런걸 의미하는 것일수도 ㅎㅎㅎ
악덕상인케빈13-11-08 08:40
220.♡.♡.82
커감독 + 김태룡 콤비는 모 기업의 어려움 덕에 생명 연장 가능성이 높아졌음
한푼이라도 아껴야 할 판에 계약기간 남은 감독을 내치고 유능하지만 몸값 비싼 분을 모셔올 수가 없다는.. -_-
매드시즌13-11-08 14:05
121.♡.♡.164
엘지와의 플옵 운영은 괜찮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선수들이 알아서 4강 이상은 찍어줄꺼라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