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전혀 공감 안되는 인터뷰죠 ㅋㅋㅋㅋ
보이지 않는 힘에서 웃다가 뒤로 자빠질뻔 ㅋㅋㅋㅋ

김성근 감독 이야기에 공감합니다 저는. 왜 그렇냐고 딱 집어 말하라면
어렵지만.

선수 안망가트리는 건 류 감독이 잘하고 있지만 류 감독이 잘해서 성적이 잘
나오는것 같진 않습니다. 그게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곤 생각 안들고요.

저는 류 감독 계약기간만 채우고 다음으로 김성근 감독이 삼성 지휘봉을 잡아보면
어떻게 될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예전 삼성의 김성근과 지금을 비교하긴 어렵다고
보구요.

감독에 대한 호오는 각자 입장이 다를수 있으니 왈가왈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절대 반대입니다. 선수 돌려가며 하는 야구 다신 보고 싶지 않네요;
류감독이 고집을 세우기는 합니다만 김성근 감독식 야구보단 훨씬 보기 편합니다.

그리고 감독한명이 모든 시스템을 좌지우지하는 운영도 바람직하다고 보지 않구요
지금처럼 어느 누가 감독이 되건 강한팀을 유지하는 운영이 더 낫다고 봅니다.
감독은 그라운드 내의 것만 챙겨주면 되죠
팀을 빌딩하고 세우는 것은 프런트의 몫이니까요.

전 절대로 반대합니다.
뫼르소해변님처럼 저와 동의하면서도 류감독을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계신걸 알고 있습니다.
어짜피 팬으로써 팀이 잘되길 바라는건 같은 거니까요.
전 절대로 선수들 중심으로 야구하는 걸 바라고 있었거든요. 그런 방향에 가장 가까이 있는 감독이 바로 류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직 미완성이니 좀더 기다려주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요?

정규시즌,코리안시리즈,아시안시리즈까지 1년에 모두 이루었습니다. 그러니 조금의 인내심을 더 적용해줘도 되지 않을까 조심스래 권유해봅니다.

네네 ^^
류 감독의 공을 인정 하지 않는 게 아닙니다 저도.
작년엔 저도 류 빠 =.= 였기에... 더 기다려봐야 한다는 말씀도 맞습니다.
고작 2년차 감독이라는 점을 간과해서 안되는데... 팬심이라는 게... 참 ㅎㅎㅎ
전 모든 팀들을 압살해버리는 그런 무시무시한 팀을 생각해 보다보니... 지금 전력에
김성근 감독이 프러스되면 가능할 것 같아서요.

매드시즌님 말씀이 현실적이고 맞는 길이라고 봅니다.

ㅋㅋㅋ 뭐 난아르요님이 반대안하셔도 삼성에서 김성근을 부를 일은 제로라고 봅니다. 저도.
여하튼 류 감독말고 다른 감독 좀 보고 싶습니다. 망가지면 어떻게 망가지고 달라지면 어떻게
달라질지. 그런 과정에서 류 감독이 부각될수도 있을테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건가... =.=

역대 감독 중에 류 감독만큼 지지 받는 감독도 참 드문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재임 기간 대비
성적이 압도적이라는 게 뒷받침되고 있지만요. 그만큼 안정된 전력을 받기도 했구요.

삼성이 정규시즌 1등
김성근감독 팀이 2등 해서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이 이기는 장면을 꼭 보고 싶은데
쉽지 않겠죠.

저도 보고싶어요. 하지만 그것이 수준이 높여지는 일이라고는 생각들지 않는구만요

작작 좀..올 시즌 내내 아들도 그렇고 왜 이렇게 지 잘났다고 광고질인지

김감독이 주장하는 아버지 아들론도 위험하고 감독이 전권을 쥐고 운영하는것도 동의할 수 없는;;

다른건 모르겠고 지금까지 야구보면서 느낀건데요
감독 성향이라는건 하위권 팀에 부임해봐야 그 사람의 성향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이놈이 말로만 리빌딩 외치면서 성적에 급급해서 선수만 잡아먹는지
아니면 정말로 리빌딩을 외치면서 선수 육성을 하는지,
시야가 단기적(올시즌)인지 장기적(몇시즌뒤)인지,
시즌에 대한 청사진은 가지고 시즌을 운영하는지...

뭐 이런건 전력이 갖춰지지 않은 하위권 팀을 잡아봐야 나타나더라구요.. ㅡ0ㅡ;;

어떤 새 흐름을 생각했던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머 새흐름이라고 할만한 건 있을라나


팀을 우승시킬 수 있다라는 뉘앙스라면 머 그러려니 하겠는데

올해 프로야구는 방망이 잘 치면 이기고, 못치면 지고 그런 느낌도 들었어요.
야구가 생긴 이래로 바뀐 적이 없는 사실 아닌가요? ㅡㅡ;;

위장선발, 언플로 상대팀 비위 건드리기 뭐 이런거 안하니까 심심하다가 생각하나부죠 ㅋ

어케 삼성은 섬씽 인비저블이랑 계속 얽히네여...
<외야의 천사들>이라도 찍고 싶은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