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같이 플레이하면 휴가지에서도 볼 맛 나겠더군요.

롯데 자이언츠 이야기지만, 음... 이대호 FA 잡는다해도, 당장 에이스가 문제죠.

장원준 내년 군대 확정, 조정훈 아직 복귀 멀었고,,, 한다고 해도 기대는 금물, 민한신은 역시 실종,

타미 삼봉모드 각성은 좀 무리라고 봐서요.

거기다 전통적인 뒷문,,,, 도깨비 팀은 몰라도 강호는 아직 멀었다는 느낌입니다.

로이스터도 고민했던 것이 용병슬롯을 뒷문이냐 앞문이냐 였죠 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로 뒷문은 토종이 해야 할것 같은데 요즘 사유리 잘하잖아요 ㅎㅎㅎ
사실 울팀도 오승환이 갑툭튀 하기 전에는 외부자원을 영입해서 마물을 시켜왔죠. 그만큼 인재란 것이 아무리 키운다고 해도 안되는게 있더라고요. 특히나 선발투수,4번타자, 마무리는 그런것 같아요. 물론 이 3가지가 우승의 기본 조건이겠지만;;
이런 면에서 고원준으로 고민했던 양감독이 이해가 1밀리그람은 이해가 되요;

제가 저번에 주장(이라고 하긴 뭐하고 의견 제시 정도;) 했던게 유틸플레이어 였는데 그건 손용석으로 일단 만들어 가야 될것 같습니다. 정훈도 좋겠고요.
역시나 불펜쪽에서는 좀더 타이트하게 할려면 좌완한명이 더 나와주면 좋겠는데.
강영식을 7회에 쓰는거랑 8~9회에 쓰는거랑 느낌이 완전 다를때가 있더군요. 그게 아니면 좌우 가리지 않은 수준의 셋업이 나와줘야 하는데.. 진명호가 그 후보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애를 방전시켜 놔서;;;
현실적으로는 있는 선수들의 롤을 더 강화하는 수밖에 없지않나 싶네요. 그리고 FA때 불펜을 질러야죠 ㅇ_ㅇ

솔리드한 1이닝 먹어주는 투수 2명 정도 필요하다는 건 동의합니다.

한명 왼손이면 좋고, 아니어도... FA나 외국인 선수라고 해도 쓸만한 선수는 하늘에 별 따기라서,,,

최소 한명은 키워야되는데, 키운다고 해도 그 동안 좋았던 선수 계속 좋으리란 법은 없어서요.

암튼 어려운 문제네요.

FA에서 이승호와 정재훈 여왕벌 정도가 후보가 되겠죠? 그중 한명은 무조건 잡고가야 된다고 봐요..나와야잡지만 ㅎㅎ
그게 아니면 트레이드를 하는수 밖에요..
저라면 장성우를 카드로 쓸것 같네요. 나중에 일갈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강민호를 끝까지 데리고 간다고 보면 장성우까지 보유하는건 사치라고 봅니다.

그게 아니면 강민호 퐈때 놓치는것에 대한 보험용이 아니고서는 -_-;

1위팀이라서 그럼!!!
야구도 못하면서 맨날 비실비실 부상으로 나가떨어지는 팀 따우 ㅠ_ㅠ
휴가를 못가서 그렇지 떠날수만 있다면 거들떠도 안보리!!

두고봅시다 휴가가서 야구시계가 안울리는지 ㅋㅋㅋ

흠 기아는 어떻게 해서든 포시만 진입하면 정비할 여력은 되지 않나 싶어요.
그렇게만 되면 단숨에 우승권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요.

휴가를 못갈꺼기 땜에 +_+

그 안정적인 수비가 토요일에 가공할 삽질을 하면서...

그나마의 쉴드조차....


근데 저는 별로 까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박한이 정줄놓는 게 하루이틀도 아이고....

뭐 그러든지 말든지긴 한데 못 한다고 느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염

정말 후반기의 상승세는 불펜진이 만들어준거라고 봐야죠.
선발이 각성햇다고 하지만 불펜들의 출첵을 막지는 못했으니까요.

중간중간에 크게 이기는 경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기회가 무수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_-; 시원하게 걷어차는 녀석들을 보니 하나 이걸 뭐라고 하면 딴팀 팬분들은 배부른 소리라 생각하실것 같고 ;; 그냥 속으로 끙끙 앓았죠;

정말루 다시 느꼈어요. 우리타선이 언제부턴가 최형우와 아이들이 되었다는 형우가 삽푸니까 바로 타선이 곤두박질 치게 되더군요. 녀석 많이 큰거라고 기뻐해야 하나 ㅎㅎㅎㅎ

타선이야 머 후반기 지표로도 하위권이죰

불펜이 워낙에 잘 막아줘서 그런 것이니까능


타선은 진짜 지금 정도 불펜 아니었으면 전패했을 기세....

솔직히 제 생각에 정현욱은
선발로 뛴다면 12승이상 마무리로 뛴다면 30세이브 이상은 해줄것 같은 막연한 믿음이 있습니다요.
일요일 2이닝세이브 하는거 보면서.. 이건 안정감 정도가 아니라 무심하다는 느낌마져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