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장의 승부에서 당장의 기록에서 승률에 계산되지 않아 뭔가 분한감은 없지 않지만 최종순위에서 가린다면 별탈없는거 같네요.

안영미曰: 기분탓이겠죠.

그러게 말입니다. 지금 네이버만 가봐도, 앞에 써있는 숫자는 '3'으로 같지만, 무승부가 있는 SK와 한화가 무승부가 없는 세 팀보다 위에 있죠. 어차피 최종 순위 결정에서 무승부 있는 팀에 우선권을 준다면, 앞에 같은 숫자가 써있거나 말거나 뭔 상관일까 싶습니다.

그냥 팀순위는 다승제로 한다~ 면 될거 같은데 복잡하게도 말을 만들었네요.

그러게 말이죠. 제 생각에는 다승제로 하고, 승수가 같은 경우 무승부를 보는 것과 그닥 다를바 없어보이는데 말입니다.

0.5승의 가치는 안되더라도, 최종 순위에서 코시 직행이냐 플레이오프냐가 갈리고, 다음해 신인 드래프트 순서가 나뉜다고 생각하면 나름 개념이네요.

실질적으로 지금의 제도는 '무승부가 패배와 같은' 것이 아니라는 거죠. 지는 것보다는 최종 순위에서 좋으니까요. 그게 곧 0.5승이죠.

순위결정과 관련된 사항에선 별 문제 없는 제도이죠...

"승률" 이라는 통계적 자료의 계산에서만 좀 문제된다고 생각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