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타 양준혁 박석민이요

투타..
배영수 선수와 양준혁 선수를 뽑고 싶습니다.
특히 양준혁 선수의 경우 팀구성원이 우승하여 명예롭게 은퇴시키자(?)는 의지로 뭉치면 우승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뚱산의 팬심으로는..
올해는 뚱산이 우승하고 일년 선수생활 연장하여 내년에 우승하고 명예로운 선수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타자 중에서는 이영욱 선수 아니었나요? +_+

크루세타 박석민 권혁 신명철

네명의 성적이 관건이죠.

배영수는 어차피 부활하면 좋지만 아니라도 전력에서 변수로 쳤기 때문에;
크루세타는 용병 한슬롯을 버리면 선발진 시망되기에;;
채태인과 최형우는 못해도 올해만큼은 해주리라 보지만 박석민은 풀타임을 어떻게 보낼 수 있느냐가 문제.
강봉규는 작년보다 조금 못하더라도 작년이 플루크는 아니었음을 보여줄 거 같지만 신명철은 예측이 안된다는..
권혁은 어설프게 변화구 던지다 주구장창 터질거 같아 불안;

위의 넷이 실질적인 삼성의 불안요소라고 봐요. 불안요소이기에 키맨이죠.

투_ 장원삼 / 타_ 신명철 정도가 키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작년에 타선이 확 올라온 것이 3인방의 성장 덕분이라고도 하지만,
외야 한자리와 내야 1~2자리에 '리베로'들이 출전하던 것이 갑자기 20-20의 준수한 '타자' 2명으로 바뀐 것이 컸죠.
둘 중, 강봉규는 심하게 떨어질 것 같지는 않거니와 외야는 어쨌거나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명철의 2루는-_-;;; (-개인적으로 박진만 선수에 대한 기대치가 좀 낮기에 더 걱정되는 면도 있는 것 같아요)

투수 쪽에서는 역시 장원삼.
위의 아르님 말씀대로 크루세타는 불안요소 그 자체이고, 5선발은 거론하는 거 자체가 사치;;인 상황에서,
장원삼이 얼마나 꾸준하게 성적을 내 주느냐가 중요한 문제로 나설 것 같아요.(뭐, 그의 꾸준한 '등판'만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ㅋ)
필승조들은 아프지만 않으면 왠만큼의 성적은 내 줄 것이니, 통과~(라고 믿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