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열사는 조브 박사가 본 케이스중에 최악이었다고 하더군요.... 뭐 재활자체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인대가 말 그대로 절단이 나서 공을 던진거 자체가 기적이라고 했으니;;;

기주 선발로 가면 결국 빼도박도 못하고 올해는 석민이가 마무리를 ㅠㅠ 그리고 투수 라인업도 손봐야겠군요

기주 선발이냐 아니냐보다는 우선 팔꿈치 폭탄 제거하고 시작하는거죠.
선발이야 하고 싶다고 하는건가요.. 경쟁을 뚫어야 하는거죠.
팔꿈치때문에 경쟁 안시키는게 문제인거죠.

스테미너도 좀 키워야겠고..... 기아 자체가 이렇게 되면 선발 유망주가 넘쳐나는지라 마무리를 트레이드를 통해 구해와야겠내여 설마 석민이를 계속 마무리로.....(뭐 기주가 선발 안착한다고 가정하고 자체 해결을 하겠다면 무조건 석민이가 마물;;)

저두 일단 선발이건 불펜이건;;; 수술부터 빨리 받았으면.
150도 안나오는 그런 정상 아닌 몸으로는 불펜도 맡기기 어렵습니다

근데 구속 저하는 팔꿈치쪽보단 몸관리를 못한거같은 느낌이....투구폼도 좀 달라지기도 했고요

석민이도 어여 선발 가야하는딩 ㅠ_ㅠ 안된딩~~

한기주 선수 아직 젊고 군대도 안가니! 길게 보고 완전한 몸상태로

더 오래오래 던져줬으면 좋겠네요! 본인도 오죽 답답했을까요 ㅡ.ㅡ

그렇게 앞날이 창창했던 어린 선수를 마무리로 밖아 결국 고등학교 시절이나

별반 다를것이 없는 아니 어떤 의미로는 오히려 더 퇴보하다 시피한 한기주 ㅠㅠ 안타깝네요

고교시절의 한기주에게도 조금 거품이 있기는 했습니다.
한기주가 졸업하던해가 한국 야구보급 100년째 였던가 그래서 많은 행사를 했었고
그 것과 관련해 제2의 누구누구 만들기를 언론과 야구인들이 원했었죠.
그 수혜자가 한기주였었구요.

물론 그 수혜자가 되기 위한 한기주의 포텐이 동시대 최강이기는 했습니다.

포텐은 진우가 리얼이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