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간거죠. 제가 응원하는 구단이 이렇게까지 형편없는지 몰랐습니다.

옛날 생각하고.. 현재 분위기가 어쩐지 잘 모르나봐요... 하아............

앗..오랜만이세요.^^/

구단이 형편없는건 오래된 얘기긴 합니더....

심정수 내보낼 때부터.... 사실 그 이전부터

음.. 전 태초부터 삼성팬이었다가 구단의 찌질한 행각에 학을 떼고 2008 시즌부터 두산을 응원했었거든요.
아예 한국 프로야구를 끊든지 아니면 내년에 박사장님 오시면 박사장님이나 따라다니며 응원해야겠네요.

야구는 프로야구 구단주의 소유물입니다. 홍보를 목적으로 하든, 이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든요.

구단주에게 가장 중요한 건 승리이고 여기엔 승리 혹은 성장을 최우선시하는 우리나라 자본주의의 습성이 숨어들어있어요.

8개 구단 어디나 한국 재벌의 천성 그대로 움직이기에 이런말 쓰긴 머하지만 "거기서 거깁니다."

두산그룹 중앙대에서 하는 꼬라지 보세요. 그러고 사람이 희망이라니. 가증스럽죠.

다른 구단도 마찬가지구욤.

이용찬이 잘 할 수 있을런지.
7개구단 팬들의 야유를 한 몸에 받을터인데.

머 진정 두산이 이용찬을 아낀다면 기용해서는 안되죠.

이게 가장 큰 문제죠.. 하아............

근데.. 잘던져도.. 그리 기쁠것같진않아요....

저도 이 부분에 공감요. 김경문 감독님은 이용찬을 위한다고 생각해서 그런 인터뷰를 했지만 실상은 어려운 불펜 상황에서 이용찬을 이용해먹겠다는 것 밖에 안되지 않나 싶네요.

이용찬이 탈탈 털리기를 기도하는 사람이 꽤 많을 듯 한데.
머 저 역시 그 중 하나고요.

연봉은 동결시키고 필요하니 써먹겠다.
도저히 응원할 수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