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는 4-5선발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선발 로테이션 축에 들만한 선수라고 보고.. 문제는 정작가시네여..

담 선발 등판에서도 지난 LG전처럼 시원하게 털리시면 그냥 2군 내리거나 중간 롱릴리프로 돌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1선발 지토군을 빼면 나머진 5선발 급 로테이션이니 맘 비우고 경기 봐야져.. ㅠㅠ

그리고 길게 보고 태훈군을 선발진에 올려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정작가 보다 잘 던질텐대.. -_-

1선발 지토 2선발 써니 3선발 태훈 4선발 홍삼 5선발 아무나..

중간의 태훈군 빈자리는 부지런히 돌려 막다 보면 누구 하나 튀어 나올 듯.. (바램이져.. ㅠㅠ)

음... 저는 태훈이 선발 투입에 좀 부정적입니다. 태훈이 긴 이닝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보는 편이거든요.

태훈이 변화구 다양하게 배웠다고는 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걸 추려보면 직구 커브 투 피치...

선발에서 5~6이닝 정도는 먹어주는 투수가 되어주면 좋겠는데... 아직 좀 부족해보입니다.

김상현의 슬라이더과 같은 제 삼의 확실한 구질이 있을 때 선발 투입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장기적으로는 성영훈/ 진야곱을 선발 수업 받게 하여 올리면 좋겠고,

단기적으로 선발이 필요하다면 고창성이 좋을 것 같네요. 한화전 4이닝 소화하는 것 보아서는 5이닝 2~3실점 정도 기대할 만한 것 같더군요.

고창성 대체제로 민석이도 있으니 고창성이 더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너무 비관적으로만 생각하지마세요
그냥 한창 분위기 좋은 페느님과 엘지 타선을 만나서 그 경기에 무너졌을 뿐, 잘 될겁니다
두산은 뭐 항상 화수분 같은 2군이 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