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고 봅니다. 요즘같을때 준수한 용병을 데리고 오는것도 어려운데.
상태가 좋은 선수하면 재계약을 가야죠.

쓸만한 국내 선수가 절대적으로 적은 NC와 한화라면 해볼만한 시도라고 봅니다. 만약 올시즌 끝나고 잔류할 것 같지 않은 선수라면 더욱 가능성이 높죠.

그렇게 보면 높은데. 상대비용이란게.. 용병들에게 들어가는 돈이 엄청나니까요;
국내는 댑스 댑스 해도 스타급 플레이어 아니면 1억에서 +,-인데
용병은 잘하나 못하나 많은 돈이 나가게 되기에.. 가급적 데리고 있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일단 선수 자체가 너무 적어요. NC, 한화는... 그 선수들 스카웃해서 육성하는 비용 적어도 3억, 많게는 10억까지 생각하더군요. (40인 제외 3억, 20인 제외 10억 기준)

이렇게 비용 생각해보면 외국인 선수 트레이드로 선수 한 명을 잘 받는다면, 외국인 선수 스카웃 비용은 확실히 건질 수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 적어도 한화는 포수, 내야, 외야 각 포지션 별로 준수한 선수 한 명씩은 더 있어야 4강을 노릴 수 있는데, 지금 그대로 있으면 얻기가 힘들죠. 근데 외국인 선수를 트레이드해 얻으면 괜찮은 장사하는거죠.

바꾸지 않으면 반등할 변수가 없이 그대로지만, 바꾸면 변수가 생기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봅니다.

이렇게 보니 한화는 정말 카드만 맞으면 할만할거 같네요.용병은 내년에 다시 뽑을수도 있으니.

바티스타 이블랜드 요즘 어때요?

바티는 확실이 구위가 떨어졌습니다. 제가볼땐 투구폼이 상당히 위험하다 생각해요.
이블랜드는 성적이 구리지만 한화팬들에게는 인정을 받는듯 하군요. 땅볼유도가 워낙에 좋은데 팀 수비가 못받춰준경우가 너무 많기때문에 말이죠.

한화의 경우는 아무리 리빌딩의 명분이 있다지만 바티스타라는 선발의 한 축을 뺄 거 같진 않고
아담의 경우 팀과 융화를 못한다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향수병이라던데
삼성이나 기아 같은 팀에서 원하는 선수는 아닐 거 같은데요

반 시즌용으로는 적절할지도 모르지요.

그닥~ 일듯요...

기아 선수층으로는 용병 트레이드는 힘들어 보이네요
nc에서 돈을 요구할 가능성도 없고..

4~5년동안 선수층 개판이다가 올시즌에 그나마 좋아졌는데...

기아에서는 빛을 보지 못했던 1.5군 선수들을 노릴 수도 있지요.

물론 삼성 쪽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NC는 김종호로 재미를 보기도 했고요.

기아는 2군 뎁스도 개판이라서 빛을 보지 못한 1.5군 같은 거 거의 없어요 ㅡ.ㅡ;;

한승혁주면..되려나여..ㅎ

한승혁이면 기아최고유망주인데.. 외국인선수 받아올려고 트레이드를 왜 하나요? 저 선수들이 kbo 씹어먹고 있는것도 아니고

한승혁 말한건..아담이 아니라 찰리랑 맞춰보고싶어서요..ㅎ
뭐,,NC 도 안할듯하네요

그나마 2군 애들 중에서
기대치만큼 터져주면 1군 핵심멤버 되겠다싶은 포텐셜이 한승혁 정도입니다.
기아 2군의 유일한 A급 포텐셜...ㅡ.ㅜ

찰리를 준다고해도 한승혁은 내주면 안 된다고 봐요.

찰리 받아서 기아가 올해 우승한다면야... 고려해볼 여지가 있겠지만
찰리 받아서 햄종-찰리-진우-석민-소사로 초호화 선발진 돌린다고쳐도
송은범이 주전 마무리인 이상 우승은 불가능해보여요 ㅡ.ㅡ;;

찰리받아서 기아가 우승만 한다면 한승혁 할애비라도 보내줄수 있을듯;;;

작년에 안치홍이 수비쪽에서 안좋았던 원인이...

창피하게도 1군급 백업도 없어서였네요.. ㅡ.ㅡ;;

박기남조차 나가리되니 시즌초반에 허벅지 부상있음에도 출전할 수 밖에 없었던.. ㅜㅜ

그러기엔..개막전부터 치홍이의 허접수비로 날려버려서..부상탓은..ㅎ

작년에 허접하던 수비는 올해 다시 제자리 찾아왔는데
대신에 방망이가 허접해졌네요 ㅡ.ㅡ;;

작년 실책 쏟아지기 시작한게 허벅지 부상 달고 계속 나오면서지

그 이전에는 좋았습니다.

1군 백업보다 더 심각한 건 세대교체해줄 2군 자원이 씨가 말라보이네요.

1군 백업진은 지금
외야: 김원섭 윤완주 이준호
내야: 박기남 김주형 홍재호
포수: 김상훈 이성우

뭐 썩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개헬~ 정도까지도 아니라고 봐요.
재주리게스가 붙박이 4번 지명타자 치던 시절 생각하면 야수 뎁스는 정말 환골탈태 수준이죠.
그 때 타선이었으면 김주형이 올시즌 정도 쳐줬으면 대번에 클린업 주전 붙박이임 ㅡ.ㅡ;;

문제는 나지완/김선빈/안치홍 정도 외에는 주전이 다들 노장급인데
세대교체해줄 미래의 주전급 유망주들이 2군에 통 보이질 않네요.
그나마 나지완-김선빈-안치홍은 다들 조만간 군대도 보내야하는데 말이죠.

내년 나지완 없으면..또 김기아 시대올것같네요..
투수진까지 무너지면..꼴아시절이 올것도 같고...

안치홍이 20개는 넘겨주는 타자가 되어야할텐데...못커주네요

걍 둘다 보내지 뭐하러 헐크는 남겨둔건지; 거참;;

둘다보내면 돈이 두배로 들어서일까요? 흠;;
삼성 올해용병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