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용병이라고 했을 때
하위권이라고 하면 NC일텐데
NC가 굳이 다른 4강 경쟁팀(넥 두 롯 기에 삼?)에게 눈총을 받으면서까지 해줄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반대로 LG와 트레이드 파트너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미 넥센과는 어느 정도 커넥션이 되어 있는 것도 같고..
설마 의외로 SK랑 -_-? SK가 설령 지금 4강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했다 하더라도 내년도 있는데 굳이 그럴 것 같진 않네여...
곰너부리13-07-23 10:35
123.♡.♡.3
NC가 다른 팀 눈총을 받는 걸 걱정해서 트레이드를 안할 이유는 없다고 봐요. 내년을 노린다면 좋은 내국인 선수를 함께 받으면 되겠죠. 전병두-리오스 트레이드, 틸슨 브리또, 오상민 <-> 김태한, 김상진, 이용훈, 정경배, 김동수, 김기태 등이 그런 케이스죠.
한화 이블렌드도 괜찮은 선수입니다. 보이는 방어율에 비해 FIP가 상당히 좋더군요. 한화 수비진 때문에 엄청 고생하고 있는 투수....
만약에 엘지와 NC가 한다면 엘지에서 김선규라는 설도 있지만
제가 김경문 감독이라면 이형종 달라고 할 것 같긴 합니다;
한화랑 엘지가 트레이드가 활발한 팀이 아니라서...게다가 방어율이 일차적으로 낮으니 아마 관심 없지 않을까 싶어요.
곰너부리13-07-23 10:54
123.♡.♡.3
전병두 급을 원하긴 할 겁니다. 전병두가 2차 1지명 뒤 3년간 팀에서 엄청 키우려 노력했던 선수였죠. 시즌 중 트레이드 됐지만 3년차였던 2005년에 57이닝동안 방어율 3.00, 4승 3패 2세이브 5홀드 기록했습니다. 필승조에 가까웠던 유망한 신인이었죠. 덕분에 2006년 WBC에 선발되기도 했고요.
4강을 원한다면 이런 선수를 트레이드 할리가 없겠지만, 우승이라면 내줄 용의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투덜이스머프13-07-23 11:20
203.♡.♡.27
김경문 감독이라면 이형종 정도의 포텐 인정 받은 자원을 요구할텐데
제가 엘지 프런트와 감독이라면 김선규 이상은 못 줄 듯;
당장 우승하기도 어렵고.....어쩌면 주키치가 올해 반성하고 겨울에 몸 착실하게 만들지도 모르잖아요
올해는 4강으로 가고 내년을 위해 아껴두자는..
나도밤나무13-07-23 11:36
222.♡.♡.195
공룡은 3~4년후를 노리는 팀인지라 가능성이 아주 높은 선수를 요구할거 같긴 합니다.
더불어 연봉보조까지 흐흐~~
악덕상인케빈13-07-23 12:05
220.♡.♡.82
쌍둥이네도 있지만 호랭이네도 가능성 있지 않을까여?
앤서니 상태가 좋지 않고 4강 한자리 차지 하기 위해서는 보강이 필요할테니
거기다 달감독과 선감독은 동문으로 친하시기도 하고
V10호랑이13-07-23 12:41
211.♡.♡.126
호랑이네도 할 가능성이 없지만 타이거즈팬으로서 저는 호랑이네는 안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어차피 에릭 데려와도 우승전력도 아닌데
4강 함 가보자고 유망주 내주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타이거즈는 유망주 뎁스도 엄청 얇아요.
이 상황에서 용병 잡자고 유망주 내주는 건 너무 근시안적인 운용이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