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현은 수술해서 일단 아웃...우완 마당쇠 불펜은 제춘모나 신인 여건욱이 커버를 해줄것 같구요...
조웅천은 전지훈련에서도 상태가 안좋아 인천으로 보내진후 시범경기에 한경기도 안나왔죠...
이분은 나이도 있으시니 올해는 별로 도움이 안될것 같네요...
조웅천옹의 공백은 신인 박현준이 커버해 줄것 같습니다.
박현준은 많은 등판이 예상되죠....박노예가 탄생할지 -_-;;;;
(이번 시범경기에도 자주 등판시켜 연투 능력을 테스트 해본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자중에 김강민은 수술을 해서 중반쯤 되야 나오거나
초반에는 대수비 정도 할수 있을것 같네요.(아직 스윙을 못하는 상태라네요)
외야는 박재상-조동화-박재홍 라인이 될것 같아요...
올해 와이번스의 키포인트는 포수 백업과 외야백업이 될것 같은데요...
박경완옹이 이제 나이가 많으시니 1/3정도 커버해줄 포수가 필요한데요.
작년에 백업역활을 해준 정상호가 부상중이고 군에서 돌아온 최경철도 몸상태가 안좋아서 문제가 될것 같네요.
시범경기에서도 신고선수였던 윤상균이 주전으로 나왔었는데
아직 투수리드나 수비력에선 부족한게 많은선수라 주전포수로 나오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이진영 김강민이 빠진 외야는
박재상-조동화-박재홍 이외엔 별다른 대안이 없어보이는데요...
모창민과 박정권, 권영진을 외야로 돌려서 테스트 중이고 엘지에서 업어온 김용우.. 이들 중 한명이라도 자릴잡길 바래야 하는 현실이죠..
(김강민과 유사한 스타일이였던 이명기가 스프링캠프에서 다친게 쫌 안타깝죠...)
위에 언급한 선수들이 자리를 못잡는다면 신인급 선수중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오현근이나 김기현에게 기회가 올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용병 투수 둘중 적응을 못하는 투수가 나온다면
한방 쳐줄수 있는 외야 용병으로 교체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투수진은 올해 신인들(박현준, 여건욱)도 괜찮은 편이고 작년 전력외였던 제춘모, 고효준, 전병두, 엄정욱, 큰승호 중에 2명 정도만 자기 역활을 해준다면
김성근 감독 스타일상 별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련한 포수 박경완을 믿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