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과 5월 야구 사이에서 마음을 못 잡고 헤매는 느낌이랄까요.
최근 몇경기는 4월 쪽으로 부등호 크게 갔지만;;
지난주부터 득점력이 눈에 띄게 하락했죠. 피로가 쌓이다보니 초반 선발이 털려버리면 하염없이 집중력을 잃고 마는 것 같아요.
이래서 몇경기쯤 우천취소를 바랬는데 이넘의 선샤인 이글스ㅠㅠ 비가 안와요ㅠㅠㅠㅠㅠㅠ

강동우를 좀 쉬게하고 고동진을 중용해봤으면 해요.
이대수는 정원석 2루 기용으로 그나마 쉬고있는데 한상훈도 페이스가 조금 떨어질 기미가 보이면 쉬게 해줘야 할 거 같아요.

동우햄 대수햄 짱구아빠 신포가 체력관리 급하고...스나도 필요할 듯...
그래도 갈샤 온 다음부턴 번갈아 지타 치면서 조금씩 쉴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선진이가 있었음 한상훈 이대수 정원석도 더 쉴 수 있었을텐데...
선진이 보고파요ㅠㅠ 희근이도 소식이 없...ㅠㅠㅠㅠㅠ
현재로선 전마오가 잘해주는 수밖에요. 해설이 민재코치 말 인용해서 수비 많이 나아졌다고 하던데 과연...

근데 한상훈은 지금 타율은 커리어 하이 아닌가욤? 눈떴다고 봐도 무방할지도....

눈뜬게 문제가 아니라 0.276이 팀내 타격 1위가 문제에요 ㅠㅠㅠ

단순 타율로만 판단할 수 없는 것이, 우리 타자들 득점권 타율은 워낙에 쩔어주시잖아요. 하지만, 우려하시는대로 주전들의 나이가 나이인 만큼 체력저하는 머지않은 시일에 팀의 발목을 잡을 것이 확실해보입니다. 노장 타자들이 한겜이라도 이겨보겠다고 이를 악물고 덤벼드는데, 젊디젊은 불펜의 잉여들은 진짜.. 할 말이 없습니다.